스포츠/Serie A

[Seria A] FC 인테르나치오날레 밀라노 알아보기

devhooney 2025. 3. 5.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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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리에 A의 별을 2개 가지고 있는 팀 인테르나치오날레 밀라노

 

푸른색, 검은색의 이탈리아어 네라주리 

 

이 팀에 대해서 알아보자

 

1편 링크

[Seria A] FC 인테르나치오날레 밀라노 어떤 클럽?

 

[Seria A] FC 인테르나치오날레 밀라노는 어떤 클럽?

세리에 A의 별을 2개 가지고 있는 팀 인테르나치오날레 밀라노 푸른색, 검은색의 이탈리아어 네라주리  이 팀에 대해서 알아보자 1. 세리에 A 우승 기록- 1919/1920암브로시아나의 역사상 두 번

devhooney.tistory.com

 

 


1. 세리에 A 우승 기록 이어서

- 1979/1980

1980년 4월 27일, 산 시로에서 열린 로마와의 경기에서 2-2로 비기며 인테르는 통산 12번째 세리에 A 우승을 확정지었다. 이 경기에서 주장 완장을 찬 가브리엘레 오리알리와 경기 막판 동점골을 넣은 로베르토 모치니가 우승에 결정적인 기여를 했다. 시즌 종료까지 두 경기 남은 상황에서 열린 리그 28라운드 경기였다.  

이 우승은 특히나 기억에 남을 만한 것이었다. 베르셀리니 감독이 이끄는 인테르는 첫 경기부터 선두를 질주하며 스쿠데토를 향해 달려갔다. 리그에서 두 번의 밀란 더비를 모두 승리로 장식했고, 유벤투스를 상대로는 알토벨리가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4-0 대승을 거두기도 했다.  

인테르는 로마와의 경기에서 무승부를 기록하며 두 경기 앞두고 우승을 확정지었다. 경기 종료 직전 로베르토 모치니가 극적인 동점골을 터뜨리며 인테르 팬들을 열광시켰다. 해당 시즌 인테르의 리그 최다 득점자는 15골을 넣은 알레산드로 알토벨리였으며, 에바리스토 베카로시는 7골을 기록, 그중 두 골을 밀란과의 더비에서 넣었다.  

이 인테르 팀은 뛰어난 경기력으로 팬들의 사랑을 받으며 아름다운 축구를 보여준 팀으로 기억되고 있다.

 

선수 명단(LA ROSA)
Altobelli, Ambu, Baresi, Beccalossi, Bini, Bordon, Canuti, Caso, Cipollini, Marini, Mozzini, Muraro, Occhipinti, Oriali, Pancheri, Pasinato. 

 

 

 

- 1988/1989

승리를 목표로 만들어진 인테르. 하지만 결코 쉬운 길은 아니었다. 1988/89 시즌, 트라파토니가 이끄는 인테르는 코파 이탈리아에서 피오렌티나에게 탈락하며 시즌을 시작했다. 하지만 이 뛰어난 팀은 더욱 단단해졌고, 하나로 뭉쳤다. 승리에 대한 강한 의지, 뛰어난 기술, 그리고 굶주린 승부욕이 팀을 하나로 만들었다.  

그 중심에는 마테우스가 있었다. 그는 경기의 흐름을 주도했고, 트라파토니 감독의 지휘 아래 선수들은 견고한 수비와 끈질긴 투지를 보여줬다. 힘든 순간에는 발터 젠가의 환상적인 선방이 있었고, 세레나와 디아스가 결정적인 순간마다 득점을 기록하며 상대를 무너뜨렸다. 브레메는 왼쪽 측면을 질주하며 정교한 크로스와 강력한 슛을 선보였고, 마테우스는 상대 미드필더를 무력화시키며 팬들의 열렬한 박수를 받았다. 그는 단연 독보적인 존재였고, 리더였다.  

주세페 베르고미는 수비의 핵심이자 팀의 정신적 지주였다. 그는 수비뿐만 아니라 공격까지 가담하며 팀을 이끌었다. 니콜라 베르티는 팬들의 즉각적인 사랑을 받았다. 폭발적인 돌파, 골, 그리고 감격적인 세리머니까지.  

마테우스는 시즌에서 가장 중요한 순간에도 주인공이었다. 1989년 5월 28일, 산 시로에서 열린 나폴리전에서 그의 강력한 프리킥이 터지면서 인테르는 네 경기나 남겨둔 상황에서 13번째 스쿠데토를 확정지었다. 그리고 시즌이 끝나는 6월 25일, 인테르는 또 하나의 위대한 기록을 세웠다. 승점 58점.  

34경기, 단 2패, 6무, 26승. 67득점 19실점.  

_"다시없을, 경이로운 시즌. 첫날부터 원했던 승리."_  
_"우리는 승리했고, 확신을 줬으며, 열광시켰다."_  
_"우리는 전설이다. 감격스럽고, 팬들을 위해 행복하다."_  

1989년 6월 25일, 이미 우승을 확정지은 상태에서 피오렌티나를 2-0으로 꺾으며, 트라파토니의 인테르는 승점 58점이라는 기록과 함께 이탈리아 축구 역사에 영원히 남을 페이지를 장식했다. 그것이 바로 ‘기록의 인테르’였다.

 

LA ROSA 
Baresi, Bergomi, Berti, Bianchi, Brehme, Diaz, Fanna, Ferri, Galvani, Malgioglio, Mandorlini, Matteoli, Matthäus, Morello, Rivolta, Rocco, Serena, Verdelli, Zenga.  

 

 

 

- 2005/2006

인테르는 1988-89 시즌 이후 처음으로 스쿠데토를 차지했다.  
2006년 월드컵의 영광 이후, '칼치오폴리' 스캔들이 터지면서 유벤투스는 세리에 B로 강등되었고, 밀란은 30점 감점 징계를 받았다.  
이로 인해 인테르는 리그 1위로 올라섰고, 세리에 A 우승을 확정지었다.  
뿐만 아니라, 코파 이탈리아와 이탈리아 슈퍼컵까지 들어 올리며 삼관왕의 영광을 완성했다.

슬슬 아는 얼굴들이 보인다

LA ROSA 
Adriano, Aloe, Andreolli, Bonucci, Burdisso, Cambiasso, Cesar, Cordoba, Cruz, Favalli, Figo, Germinale, Gonzalez, Julio Cesar, Boumsong, Martins, Materazzi, Mihajlovic, Momentè, Orlandoni, Pizarro, Recoba, Samuel, Slavkovski, Solari, Stankovic, Toldo, Veron, Womè, J. Zanetti, C. Zanetti, Zè Maria.  

 

 

 

- 2006/2007

 

 LA ROSA 
Adriano, Andreolli, Biabiany, Bolzoni, Bonucci, Burdisso, Cambiasso, Carini, Cordoba, Choutos, Crespo, Cruz, Dacourt, Fautario, Figo, Filkor, Gonzalez, Grosso, Ibrahimovic, Julio Cesar, Maaroufi, Maicon, Materazzi, Maxwell, Orlandoni, Recoba, Ribas, Samuel, Slavkovski, Stankovic, Toldo, Vieira, Zanetti. 

 

 

 

- 2007/2008

로베르토 만치니는 인테르에서의 마지막 시즌에서도 리그 우승을 차지하며 3연패를 달성했다.  
이번 시즌은 AS 로마와 치열한 선두 경쟁을 펼쳤고, 결국 리그 우승의 향방은 마지막 경기 종료 직전까지 알 수 없는 상황이었다.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와 훌리오 크루즈가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하며 팀을 이끌었고, 시즌의 운명은 마지막 경기에서 결정되었다.  
이탈리아 파르마의 스타디오 타르디니에서 열린 최종전, 이브라히모비치는 부상 회복 중이었고, 폭우가 쏟아지는 경기에서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했다.  
전반전이 끝났을 때, AS 로마가 리그 우승을 차지할 가능성이 높아 보였다.  

그러나 후반전, 스웨덴의 에이스가 그라운드에 들어서며 모든 것을 바꿨다.  
62분과 79분, 두 번의 강력한 슈팅이 그대로 골망을 흔들며 인테르의 우승을 확정지었다.  
리그 트로피는 또 한 번 네라주리(인테르)의 색으로 물들었다.

 

LA ROSA 
Balotelli, Bolzoni, Burdisso, Cambiasso, Cesar, Cordoba, Chivu, Crespo, Cruz, Dacourt, Figo, Ibrahimovic, Jimenez, Julio Cesar, Maicon, Mancini, Maniche, Materazzi, Maxwell, Orlandoni, Pelè, Rivas, Samuel, Siligardi, Solari, Suazo, Stankovic, Toldo, Vieira, Zanetti. 

 

 

 

- 2008/2009

인터 밀란의 지휘봉을 잡은 첫 시즌, ‘스페셜 원’ 주제 무리뉴는 바로 리그 우승이라는 목표를 달성했다.  
그가 맡은 팀은 이후 두 시즌 동안 모든 트로피를 차지할 수 있는 강력한 전력으로 변모하게 된다.  

포르투갈 출신의 명장은 선수들에게 즉각적으로 균형 잡힌 전술과 탄탄한 수비 조직력을 심어주었다.  
그 시즌,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한 유일한 인테르 선수는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였으며, 그는 무려 25골을 넣으며 팀의 절대적인 에이스로 활약했다.  
또한, 어린 마리오 발로텔리도 중요한 역할을 했으며, 8골을 기록하며 팀에 큰 기여를 했다.  

인터 밀란은 5월 16일, AC 밀란이 우디네세에게 패배하면서 자동으로 리그 우승이 확정되었고, 또 한 번 스쿠데토를 들어 올리며 축배를 들었다.

 

LA ROSA 
Balotelli, Bolzoni, Burdisso, Cambiasso, Cordoba, Chivu, Crespo, Cruz, Figo, Ibrahimovic, Jimenez, Julio Cesar, Maicon, Mancini, Materazzi, Maxwell, Muntari, Obinna, Orlandoni, Rivas, Samuel, Santon, Stankovic, Toldo, Vieira. 

 

 

 

비교적 최근 기록은 포스팅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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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챔피언스 리그 우승 기록

인테르는 챔피언스 리그를 총 3번이나 우승했다.

 

- 1963/1964

디 스테파노, 푸스카스, 헨토가 있는 레알 마드리드. 다섯 번의 유러피언 컵 우승을 자랑하는 팀. 그들의 지배적인 위치를 뒤집는 것은 쉽지 않지만, 헤레라 감독의 인테르에게는 불가능한 일은 아니었다. 비엔나, 프라터 스타디움. 인테르는 디 스테파노를 막기 위해 태그닌을 그에게 붙여놓으며 그의 위협적인 플레이를 사실상 차단했다. 골문은 줄리아노 사르티가 지켰다. 사르티는 워밍업 중 공에 맞아 통증을 느꼈지만, 버가티가 대신 나설 준비가 되어 있었고, 결국 사르티는 이를 참고 완벽한 경기를 펼쳤다.

 



철저한 수비와 역습: 이 두 가지가 HH(헤레라 감독)가 선택한 전략이었다. 사실, 인테르의 빠른 반격은 진정한 대스타들에 의해 이끌어졌다. 첫 번째 골은 전반전 끝 무렵, 마촐라의 멋진 중거리 슈팅으로 터졌다. 빠르고, 강렬하며, 아름다웠다. 후반전에는 많은 고통이 따랐지만, 특히 거대한 피키 캡틴 덕분에 방어는 견고했다. 밀라니의 60분경 멋진 코너 슈팅으로 2-0이 되었고, 이어서 펠로의 반 다이빙 슈팅으로 2-1이 됐다. 골대, 피키의 골라인 근처에서의 세이브와 많은 투혼 덕분에 인테르는 레알 마드리드의 공격을 막아냈고, 마지막으로 마촐라의 추가 골로 승리를 확정지었다. 역사적인 두 골로 인테르는 첫 번째 유러피언 컵을 들어 올렸고, 앙젤로 모라티는 승리의 기쁨을 만끽했다.

 

  •  경기 결과

INTER-REAL MADRID 3-1
Marcatori: 43' Mazzola (I), 60' Milani (I), 70' Felo (RM), 76' Mazzola (I). 
 
INTER: Sarti, Burgnich, Facchetti, Tagnin, Guarneri, Picchi, Jair, Mazzola, Milani, Suarez, Corso. 
 
REAL MADRID: Vicente, Isidro, Pachin, Müller, Santamaría, Zoco, Amancio, Felo, Di Stéfano, Puskás, Gento.

 

 

 

 

- 1964/1965

비엔나 결승전에서 1년 후, 리버풀을 상대로 한 믿을 수 없는 역전승을 거둔 인테르는 헤레라 감독의 지도 아래 벤피카의 에우제비오와 맞붙는다. 인테르의 라인업은 이전 시즌과 비교해 두 명이 변경되었는데, 타그닌 대신 베딘이 출전하며, 그의 임무는 에우제비오를 철저히 마크하는 것이다. 또, 밀라니 대신 페이로가 선발로 나섰다. 비가 쏟아진 젖은 경기장에서 에우제비오는 여전히 막을 수 없었고, 사르티는 몇 차례 놀라운 선방을 보여줘야 했다. 

경기의 전환점은 42분, 파케티의 롱패스를 받아 마촐라가 코르소와 패스를 주고받고, 그로부터 이어진 볼은 제이르에게 전달되어 그는 오른발로 낮고 강한 슈팅을 날린다. 물과 진흙, 긴장감 속에서 벤피카의 골키퍼 코스타 페이레이라는 쉽게 잡을 수 있을 것 같았으나, 공은 그의 손을 빠져나가고 다리 사이로 지나가 골문 안으로 들어갔다. 1-0 인테르가 앞서간다.

후반에는 마촐라가 페이레이라와 골대를 맞고 득점 기회를 놓친다. 벤피카는 10명이 된다. 페이레이라가 그 장면에서 부상을 당하고, 교체 규정이 아직 없었던 당시, 그의 자리를 대신한 골키퍼는 동료 선수인 제르마노였다. 비록 숫자에서 불리한 상황이었지만, 벤피카는 동점을 만들 뻔했다. 그때마다 사르티는 중요한 세이브로 팀을 구했다. 결국 인테르는 두 번째 유러피언 컵을 차지하며, 두 번째 연속 유럽 정상에 올랐다.

 

  • 경기결과

INTER-BENFICA 1-0
Marcatori: 42’ Jair. 
 
INTER: Sarti, Burgnich, Facchetti, Bedin, Guarneri, Picchi, Jair, Mazzola, Peirò, Suarez, Corso. 
 
BENFICA: Costa, Pereira, Cavém, Cruz, Germano, Raul, Neto, Coluna, José Augusto, Torres, Eusébio, Simões.

 

 

 

- 2009/2010

2010년 5월 22일, 우리는 모두 그날을 기억한다: 경기를 보던 곳, 함께 있던 사람들, 그리고 우리가 어떻게 기뻐했는지. 줄리오 세자르의 긴 패스, 밀리토의 헤딩, 스나이더의 되돌려주는 패스, 드리블과 오른발 슈팅으로 골문에 꽂힌 볼. 베르나베우에서 인테르의 선제골은 '프린체페' 밀리토의 걸작이었다. 인테르 팬들에게 가장 큰 전율을 안긴 순간 중 하나는 후반 1분이었다: 올라가던 뮐러에게 완벽한 패스를 준 알틴톱, 그리고 독일인의 슈팅은 중앙으로 나가던 줄리오 세자르의 발끝에서 나온 반사 신경 덕분에 막히고 말았다.

65분, 로벤의 왼발 슈팅을 줄리오 세자르가 환상적인 선방으로 막아냈다. 두 번의 중요한 세이브로 인테르의 골문을 단단히 지켰다. 경기는 여전히 열려 있었고, 바이에른은 공격을 계속했다. 양 팀은 지치고, 약간은 분열된 상태였다. 70분, 에투와 스나이더는 중원에서 필사적으로 공을 차지하려 싸운 후, 밀리토에게 패스를 전달했다. 판 데르 바이든은 밀리토를 따라갔고, 아르헨티나는 그를 넘어서며 자신의 클래식을 선보였다: 오른쪽으로 드리블하고, 슈팅 준비를 마친 뒤, 바닥에 떨구는 오른발 슛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2-0, 밀리토는 인테르 팬들과 기쁨의 포옹을 나눴다.

웹 심판이 추가 시간 3분을 발표한 후, 기쁨을 느끼며 카운트다운을 했다. 줄리오 세자르에게 공이 전달되고, 벤치의 선수들 간에 첫 포옹이 일어났다. 그리고 세 번의 해방의 휘슬. 그때부터 축제는 시작되었고, 인테르는 유럽 챔피언이 되었다.

 

  • 경기결과

INTER-BAYERN 2-0
Marcatori: 35’, 70’ Milito. 
 
INTER: Julio Cesar, Maicon, Lucio, Samuel, Chivu (68’ Stankovic), Zanetti, Cambiasso, Sneijder, Eto’o, Pandev (79’ Muntari), Milito (92’ Materazzi).  
 
BAYERN MONACO: Butt, Lahm, Van Buyten, Demichelis, Badstuber, Van Bommel, Schweinsteiger, Robben, Altintop (63’ Klose), Muller, Olic (74’ Gomez).

 

 

 

 

 

 

- 출처
https://www.inter.it/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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