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Serie A

[Seria A] AC 밀란을 알아보자

devhooney 2025. 3. 11. 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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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리에 A의 전통적인 강자 중 하나인 AC 밀란은 별 하나를 보유한 팀이다.
유벤투스, 인테르, AC 밀란 순으로 우승 횟수가 많으며, 특히 인테르와는 매년 치열한 밀라노 더비를 펼치고 있다.



별명은 로쏘네리 빨강 검정이다.

자세하게 이 팀에 대해서 알아보자

1편

[Seria A] AC 밀란은 어떤 클럽?

 

[Seria A] AC 밀란은 어떤 클럽?

세리에 A의 전통적인 강자 중 하나인 AC 밀란은 별 하나를 보유한 팀이다.유벤투스, 인테르, AC 밀란 순으로 우승 횟수가 많으며, 특히 인테르와는 매년 치열한 밀라노 더비를 펼치고 있다. 별명

devhooney.tistory.com

 

 

 


1. 우승 기록 이어서...

Scudetto 1987/88

로쏘네리는 9년 만에 다시 이탈리아 챔피언이 되었다.

 

 

Squad
Carlo Ancelotti
Franco Baresi
Walter Bianchi
Mario Bortolazzi
Massimiliano Cappellini
Angelo Colombo
Alessandro Costacurta
Roberto Donadoni
Alberico Evani
Filippo Galli
Giovanni Galli
  
Ruud Gullit
Paolo Maldini
Graziano Mannari
Daniele Massaro
Roberto Mussi
Giulio Nuciari
Mauro Tassotti
Marco van Basten
Rufo Emiliano Verga
Pietro Paolo Virdis
Francesco Zanoncelli

 

Arrigo Sacchi Coach

 

아르헨티나에서 열린 1978년 월드컵 이후, AC 밀란은 세대 교체의 시기를 맞이했다. 투로네, 토세토, 칼로니, 사바디니가 팀을 떠났고, 노벨리노, 키오디, 데 베키가 새롭게 합류했다. 또한 닐스 리드홀름 감독은 어린 프랑코 바레시에게 신뢰를 보이며 스위퍼 역할의 주전으로 기용했다. 프리시즌부터 긍정적인 신호가 보였는데, 로소네리는 플라멩구를 1-0으로, 유벤투스를 4-2로 꺾으며 ‘치타 디 밀라노’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리그 초반, 두 시즌 연속으로 팀을 이끌던 리드홀름 감독은 5경기에서 승점 10점 중 9점을 따내며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  

시즌 여섯 번째 경기에서 밀란은 유벤투스에 패배했는데, 경기 시작 몇 초 만에 타르델리가 리베라에게 악명 높은 파울을 저지른 사건이 있었다. 하지만 팀은 이를 극복하며 꾸준한 경기력을 보여주었다. 전반기 동안 디아볼로(밀란의 애칭)는 훌륭한 모습을 보이며 25점을 기록, ‘겨울 챔피언’에 올랐다. 하지만 후반기 들어 팀의 부상자가 늘어나며 주축 선수였던 리베라도 거의 출전하지 못했고, 이에 따라 평균 승점이 감소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밀란은 더비 경기에서 0-2로 뒤지던 상황에서 발터 데 베키의 멀티골로 2-2 무승부를 만들어냈고, 스쿠데토 경쟁에서 중요한 원정 경기였던 페루자전에서도 값진 무승부를 거뒀다. 결국, 홈에서 열린 볼로냐전에서 승리를 확정하며 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그날, 산 시로 경기장에서 마이크를 잡고 팬들에게 안전상의 이유로 특정 구역을 떠나달라고 요청하던 리베라의 모습은 역사적인 장면으로 남았다. 이 ‘별 하나가 추가된 스쿠데토’는 1979년 2월에 세상을 떠난 파론 로코에게 헌정되었다.

 

 

 

 

Scudetto 1991/92

마르코 판 바스턴이 득점왕을 차지하며 AC 밀란이 리그 우승을 거두다.

 

 

Squad
Demetrio Albertini
Carlo Ancelotti
Francesco Antonioli
Franco Baresi
Giovanni Cornacchini
Alessandro Costacurta
Roberto Donadoni
Alberico Evani
Diego Fuser
Filippo Galli
  
Enzo Gambaro
Ruud Gullit
Paolo Maldini
Daniele Massaro
Frank Rijkaard
Sebastiano Rossi
Aldo Serena
Marco Simone
Mauro Tassotti
Marco van Basten

 

Fabio Capello Coach

 

1991년 여름, 많은 사람들은 AC 밀란이 그들의 영혼을 잃어버렸다고 의심했다. 심리적인 측면에서도, 아리고 사키의 혁신적인 축구에서 파비오 카펠로의 실용적인 스타일로의 전환은 쉽지 않았으며, 모두가 이를 곧바로 받아들인 것도 아니었다. 그해 여름, 사키는 이탈리아 국가대표팀 감독이 되기 위해 팀을 떠났고, 그의 후임으로 카펠로가 지휘봉을 잡았다. 이로 인해 AC 밀란은 다시 평범한 팀이 되어버린 것일까? 전술적인 측면에서 보면 그렇다고 할 수 있었지만, 경기에서 승리를 쌓아 올리는 그들의 능력은 여전히 평범함과는 거리가 멀었다. 밀란은 여전히 중요한 경기에서 승리를 거듭하며 독보적인 행보를 이어갔다.  

AC 밀란은 시즌 초반부터 선두를 달렸고, 전반기를 1위로 마친 뒤 결국 단 한 번의 패배도 없이 리그 우승을 확정 지었다. 이 무패 스쿠데토를 달성하는 동안 총 74골을 터뜨렸으며, 그 중심에는 25골을 기록한 마르코 판 바스턴이 있었다. 시즌 동안 가장 압도적인 경기 중에는 나폴리를 5-0으로 격파한 경기, 디펜딩 챔피언 삼프도리아를 5-1로 무너뜨린 경기, 그리고 마지막 라운드에서 포자 원정에서 8-2 대승을 거둔 경기가 포함된다.  

전설적인 "무패 우승"을 이룬 이 팀은 골문을 지킨 세바스티아노 로시, 그리고 타소티, 코스타쿠르타, 주장 바레시, 말디니로 구성된 탄탄한 수비진, 그 앞에서 환상적인 호흡을 보여준 네덜란드 삼총사, 그리고 마사로, 도나도니, 알베르티니, 에바니, 안첼로티 같은 스타들이 함께하며 비교 불가능한 최강의 스쿼드를 완성했다.

 

 

 

 

Scudetto 1992/93

AC 밀란, 통산 13번째 스쿠데토 우승 축하

 

 

Squad
Demetrio Albertini
Francesco Antonioli
Franco Baresi
Zvonimir Boban
Alessandro Costacurta
Carlo Cudicini
Fernando De Napoli
Roberto Donadoni
Stefano Eranio
Alberico Evani
Filippo Galli
Enzo Gambaro
Ruud Gullit
  
Gianluigi Lentini
Paolo Maldini
Daniele Massaro
Stefano Nava
Jean-Pierre Papin
Frank Rijkaard
Sebastiano Rossi
Dejan Savicević
Aldo Serena
Marco Simone
Mauro Tassotti
Marco van Basten

 

Fabio Capello Coach

 

이 시점에서 AC 밀란은 완전히 다른 팀이 되어 있었다. 베를루스코니 시대의 첫 번째 밀란과 비교하면, 아리고 사키는 이미 이탈리아 대표팀 감독으로 떠났고, 카를로 안첼로티도 밀라넬로를 떠난 상태였다. 하지만 밀란은 여전히 강렬한 존재감을 과시하며, 이적 시장에서의 성공적인 영입으로 모든 팀의 부러움을 샀다. 파팽, 보반, 사비체비치, 에라니오, 그리고 지안루이지 렌티니 같은 대형 선수들이 합류하며, 로소네리는 이전 시즌보다 한층 더 강력한 전력을 갖추게 되었다. 연말이 되기도 전에 밀란은 이미 리그 우승을 향해 순항하고 있었고, 유러피언컵 결승 진출도 눈앞에 두고 있었다.

마르코 판 바스턴은 시즌 초반 밀란의 압도적인 출발을 지켜본 뒤, 세 번째 발롱도르를 수상하고 나서 13라운드 이후 발목 수술을 결정했다. 밀란은 시즌 중반까지 리그 선두를 유지했지만, 네덜란드 공격수 없이 경기력이 다소 둔화되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뮌헨에서 열린 마르세유와의 유러피언컵 결승전에서 패한 며칠 후, 밀란은 통산 13번째 스쿠데토를 확정 지었다.

특히 3월에 열린 파르마와의 홈경기에서 패하기 전까지, AC 밀란은 1991년 5월부터 1993년 3월까지 리그에서 58경기 연속 무패라는 새로운 기록을 세웠다.

 

 

 

 

Scudetto 1993/94

AC 밀란, 통산 14번째 스쿠데토 우승 축하

 

 

Squad
Francesco Antonioli
Demetrio Albertini
Franco Baresi
Zvonimir Boban
Angelo Carbone
Alessandro Costacurta
Francesco Cozza
Fernando De Napoli
Marcel Desailly
Roberto Donadoni
Stefano Eranio
Filippo Galli
Daniele Guerzoni
Mario Ielpo
Brian Laudrup
  
Gianluigi Lentini
Paolo Maldini
Daniele Massaro
Stefano Nava
Alessandro Orlando
Christian Panucci
Jean-Pierre Papin
Florin Răducioiu
Sebastiano Rossi
Mirco Sadotti
Dejan Savicević
Marco Simone
Mauro Tassotti
Marco van Basten
Rufo Emiliano Verga

 

Fabio Capello Coach

 

AC 밀란은 구단 역사상 처음으로 리그 3연패를 달성했다. 그러나 이번 시즌은 1992년 여름처럼 화려한 이적 시장으로 시작된 것은 아니었다. 눈길을 사로잡는 대형 영입은 없었지만, 팀은 더욱 탄탄해졌다. 특히 사비체비치의 활약이 두드러졌다. 그는 산시로에서 열린 유러피언 슈퍼컵 결승에서 파르마에 패한 이후, 시즌의 결정적인 순간에 카펠로 감독의 신뢰를 받으며 팀의 중심으로 자리 잡았다. 데얀 사비체비치가 그라운드를 예술적으로 수놓았고, 마르셀 드사이가 이를 단단하게 다졌다.  

보반이 반월상 연골 수술을 받은 후, 프랑스 출신의 드사이가 중원에서 균형을 잡으며 밀란의 수비를 더욱 견고하게 만들었다. 또한, 라우드럽, 라두초이우, 파누치도 중요한 역할을 했다. 이번 시즌은 마르코 시모네가 주전으로 자리 잡은 해였으며, 파비오 카펠로 감독은 다니엘레 마사로의 꾸준한 득점력을 적극 활용했다.  

골키퍼 세바스티아노 로시는 또 하나의 기록을 세웠다. 그는 AC 밀란이 칼리아리를 2-1로 꺾은 12월 경기부터 포자와의 2-1 승리까지 무려 929분 동안 무실점을 기록하며 세리에 A 최장 시간 무실점 기록을 작성했다. 판 바스턴이 부상으로 결장한 상황에서도 밀란은 강력한 수비력을 앞세워 시즌을 치렀고, 34경기에서 단 15실점만 허용하며 스쿠데토를 차지했다.

 

 

 

 

 

Scudetto 1995/96

카펠로 감독의 무패 우승팀이 차지한 마지막 리그 우승

 

 

Rosa
Demetrio Albertini
Gabriele Aldegani
Massimo Ambrosini
Roberto Baggio
Franco Baresi
Zvonimir Boban
Francesco Coco
Alessandro Costacurta
Marcel Desailly
Paolo Di Canio
Roberto Donadoni
Stefano Eranio
Jorge Paulo Futre
Filippo Galli
  
Mario Ielpo
Gianluigi Lentini
Tomas Locatelli
Paolo Maldini
Stefano Nava
Christian Panucci
Sebastiano Rossi
Dejan Savicević
Marco Simone
Gianluca Sordo
Mauro Tassotti
Marco van Basten
Patrick Vieira
George Weah

 

Fabio Capello Coach

 

많은 로소네리 팬들이 그리워하는 스쿠데토였다. 챔피언스 리그 결승에 진출한 유벤투스와의 경쟁에서 거둔 우승, 웨아-시모네 듀오의 활약, 로베르토 바지오에 대한 애정이 모두 담긴 1995/96 시즌의 스쿠데토였다. 이날은 앰브로시니, 코코, 로카텔리와 같은 젊은 선수들이 1군 데뷔를 한 시즌이기도 했다. 리그 캠페인은 순조롭게 시작되었고, 6라운드에서 산시로에서 유벤투스를 2-1로 이긴 후, 모두가 이번 시즌이 로소네리에게 좋은 시즌이 될 것이라고 확신했다. 중요한 경기였고, 골은 웨아와 시모네가 넣었으며, 경기 후 마르첼로 리피 감독은 다음과 같이 밝혔다: "우리는 경기 시작 15분 전에 도착했다... 우리는 경기 시작 시간이 확실하지 않았다...".

AC 밀란은 시즌 내내 치열한 우승 경쟁을 벌였고, 시즌 후반에는 우승이 멀어질 것처럼 보였던 순간들이 있었다. 인터와의 더비에서 패하고, 로소네리가 보르도에서 UEFA컵에서 탈락한 뒤 팬들이 팀 버스를 향해 계란을 던지기도 했다. 그러나 바로 그 계란이 던져진 같은 날, 밀란은 파르마를 3-0으로 꺾으며 Baggio와 사비체비치의 훌륭한 활약을 선보였다. 첫 번째 하프에서 관중의 지원이 부족했음에도 불구하고 말이다. 그 이후 AC 밀란은 더 이상 추격을 허용하지 않았고, 4월 28일 피오렌티나를 3-1로 꺾으며 15번째 스쿠데토를 확정지었다. 15일 후, 로소네리는 크레모네세를 7-1로 대승하며 축제 분위기 속에 시즌을 마무리했다.

 

 

 

 

Scudetto 1998/99

자케로니의 AC 밀란, 막판 상승세로 스쿠데토를 차지하다

 


Squad
Christian Abbiati
Demetrio Albertini
Mohammed Aliyu Datti
Massimo Ambrosini
Roberto Ayala
Ibrahim Ba
Samir Beloufa
Oliver Bierhoff
Zvonimir Boban
Giuseppe Cardone
Francesco Coco
Alessandro Costacurta
André Cruz
Roberto Donadoni
Giorgio Frezzolini
  
Maurizio Ganz
Federico Giunti
Andrés Guglielminpietro
Thomas Helveg
Alessandro Iannuzzi
Jens Lehmann
Leonardo
Giampiero Maini
Paolo Maldini
Domenico Morfeo
Bruno N'Gotty
Sebastiano Rossi
Luigi Sala
George Weah
Christian Ziege

 

Alberto Zaccheroni Coach

 

AC 밀란은 새로운 사이클에 접어들었다. 1997년과 1998년의 힘든 시기를 거친 후, 아드리아노 갈리아니는 AC 밀란에만 전념하기로 결심하고 텔레비전 일정을 포기했다. 5월에 로마에서 있었던 두 번의 패배, 리그에서 5-0으로 로마에 패하고, 코파 이탈리아 결승에서 라치오에 3-1로 패하면서 파비오 카펠로는 떠나게 되었다. 그 후, 알베르토 자케로니가 감독으로 부임하며 우디네세에서 독일의 비어호프와 덴마크의 헬베그를 영입했다. 로소네리는 조용한 출발을 했고, 국제 대회는 없었으며 자케로니는 선수들의 자존심을 자극하며 이렇게 말했다: "신문을 봤어? AC 밀란을 우승 후보로 꼽은 곳은 아무 데도 없어...".

이번 시즌은 AC 밀란이 압도적인 우승을 거두지 못한 시즌이었다. 로소네리는 항상 상위권에 있었지만 한 번도 확실히 앞서지 못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마지막 7경기에서 불이 붙었다. 라치오는 리그 선두였고 로소네리가 바로 뒤에서 추격하는 것을 느꼈다. 결국, AC 밀란은 마지막 7경기를 이기며 이미 우승이 확정된 듯 보였던 라치오를 제치고 스쿠데토를 차지했다. 5월 23일, 페루자를 2-1로 이기며 AC 밀란은 클럽의 창립 100주년을 기념하는 해에 16번째 스쿠데토를 들어 올렸다. 같은 해, 역사적인 AC 밀란의 선수 로베르토 도나도니가 은퇴를 선언했다.

 

 

 

 

Scudetto 2003/04

안첼로티의 AC 밀란, 산시로 관중 앞에서 우승을 축하하다

 

 

Squad
Ignazio Abate
Christian Abbiati
Massimo Ambrosini
Marco Borriello
Christian Brocchi
Marcos Cafu
Alessandro Costacurta
Dida
Valerio Fiori
Gennaro Gattuso
Filippo Inzaghi
Roque Junior
Ricardo Kaká
Kakhaber Kaladze
  
Martin Laursen
Paolo Maldini
Alessandro Nesta
Giuseppe Pancaro
Andrea Pirlo
Nicola Pozzi
Fernando Redondo
Rivaldo
Manuel Rui Costa
Clarence Seedorf
Serginho
Andriy Shevchenko
Dario Šimić
Jon Dahl Tomasson

 

Carlo Ancelotti Coach

 

유럽 챔피언인 AC 밀란은 로마에서 카푸와 라치오에서 판카로를 영입하기만 하면 강화가 될 것으로 보였다. 하지만 알리유 다티의 이적 후 비어있는 비EU 선수 슬롯 덕분에 브라질에서 결정적인 역할을 할 젊은 카카가 합류했다. 뉴욕에서 유벤투스에게 슈퍼컵 결승에서 승부차기 끝에 패한 뒤, AC 밀란은 곧바로 리그에서 로마와 유벤투스와 함께 상위권에서 화려한 경쟁을 벌였다. 12월에는 잠시 부진했지만, 1월 6일 AC 밀란은 올림피코에서 로마를 2-1로 이기며 리그 선두에 올랐다.

시즌 후반은 인테르와의 경기에서 2-0으로 뒤졌지만 3-2로 역전승을 거두고, 유벤투스를 3-1로 제압하며 '이 메라비글리오시(I Meravigliosi)'가 탄생한 시기로 기억된다. 그리고 5월 2일, 산시로에서 로마를 이긴 뒤 AC 밀란은 이탈리아 챔피언이 되었고, 17번째 스쿠데토를 차지했다. 쉐브첸코는 24골로 득점왕에 올랐고, 카카는 팬들의 아이돌로 떠올랐다. 디다, 네스타, 말디니, 가투소, 피를로, 세이도르프 등도 훌륭한 시즌을 보냈고, 덴마크의 토마손도 중요한 역할을 했다. AC 밀란은 맨체스터에서의 결승 이후 성공의 물결을 타며 계속해서 승승장구했다.

 

 

 

 

Scudetto 2010/11

알레그리의 AC 밀란, 클럽의 18번째 리그 타이틀 확보

 

 

Squad
Ignazio Abate
Christian Abbiati
Dominic Adiyiah
Massimo Ambrosini
Marco Amelia
Luca Antonini
Giacomo Beretta
Kevin-Prince Boateng
Daniele Bonera
Marco Borriello
Simone Calvano
Antonio Cassano
Urby Emanuelson
Mathieu Flamini
Gennaro Gattuso
Zlatan Ibrahimović
Filippo Inzaghi
Marek Jankulovski
Nicola Legrottaglie
  
Alexander Merkel
Alessandro Nesta
Massimo Oddo
Nnamdi Oduamadi
Alberto Paleari
Alexandre Pato
Sokratis Papastathopoulos
Andrea Pirlo
Robinho
Flavio Roma
Ronaldinho
Clarence Seedorf
Rodney Strasser
Thiago Silva
Marc van Bommel
Dídac Vilà
Mario Yepes
Gianluca Zambrotta

 

Massimiliano Allegri Coach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의 개인 비행기가 리나테 공항에 도착한 지 몇 시간 만에, 리그 첫 경기인 레체전에서 이미 뛰고 싶어했다. 이브라히모비치에게 왜 그가 못 뛰는지, 이적 규정 등을 설명하는 게 어려웠고, 결국 그는 경기가 이미 유리하게 진행 중인 상황에서 하프타임에 커르바 팬들 앞에서 이렇게 말했다. “듣자, 나는 여기서 이기려고 왔다.” 그리고, 이브라이기 때문에 그것은 곧 현실이 되었다. 팀은 11월 바리와의 3-2 승리에서 자신들의 스타일을 찾았다. 알레그리는 4-3-3 포메이션을 포기하고 4-3-1-2로 변화를 주었고, 세 명의 미드필더가 플레이메이커를 지원하며 이브라히모비치와 로빈호가 최전방에서 함께 뛰었다.

11월 11번째 경기에서 팔레르모를 3-1로 이긴 승리가 AC 밀란을 테이블 상위에 자리잡게 했고, 그 자리는 시즌이 끝날 때까지 변하지 않았다. 1월 이적 시장에서는 어르비 에마누엘슨, 마크 반 봄멜, 니콜라 레그로타글리, 안토니오 카사노가 밀란에 합류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2월과 3월 사이 AC 밀란은 혼합된 결과를 보였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산 시로에서 열린 두 경기에서 3-0으로 승리했다. 그 중 하나는 타이틀을 결정짓는 인터와의 더비였다. 결정적인 경기는 5월 8일, AC 밀란이 스쿠데토를 확정 짓기 위해서는 단 한 점만 필요했다. 아비아티, 아바테, 네스타, 티아고 실바, 잠브로타, 반 봄멜, 가투소, 세도르프, 보아텡, 이브라히모비치, 로빈호가 로마와의 경기에서 필드에 나섰고, 그들은 0-0 무승부를 거두며 AC 밀란은 두 경기 남겨두고 18번째 스쿠데토를 수확했다.

 

 

 

 

Scudetto 2021/22

피올리의 밀란은 레조 에밀리아에서 승리하며 19번째 리그 타이틀을 차지했다.

 

 

Squad
Tiémoué Bakayoko
Fodé Ballo-Touré
Ismaël Bennacer
Davide Calabria
Samu Castillejo
Andrea Conti
Brahim Díaz
Alessandro Florenzi
Matteo Gabbia
Olivier Giroud
Theo Hernández
Zlatan Ibrahimović
Pierre Kalulu
Franck Kessié
Simon Kjær
Rade Krunić
Marko Lazetić
  
Rafael Leão
Mike Maignan
Daniel Maldini
Junior Messias
Antonio Mirante
Pietro Pellegri
Alessandro Plizzari
Tommaso Pobega
Ante Rebić
Emil Roback
Alessio Romagnoli
Alexis Saelemaekers
Luca Stanga
Ciprian Tătărușanu
Fikayo Tomori
Sandro Tonali

 

Stefano Pioli Coach

 

 

팬데믹과 락다운은 AC 밀란에게 중요한 전환점이 되었다. 밀란이 다시 경기에 나섰을 때, 2019/20 시즌 끝에 12경기에서 30점을 획득하며 유로파리그 진출을 확정했다. 그 후, 2020/21 시즌에는 79점을 기록하며 챔피언스리그 복귀를 이뤘다. 그리고 2021/22 시즌, 밀란은 86점을 획득하며 이탈리아 챔피언으로 등극했다. 스쿠데토를 차지한 시즌은 제노바에서 삼프도리아와의 1-0 승리로 시작해, 사수올로와의 3-0 승리로 끝났다. 리구리아 바다와 에밀리아 로마냐의 언덕 사이에는 다른 어떤 시즌보다 더 강렬하고 흥미진진한 전개가 펼쳐졌다.

스테파노 피올리 감독의 밀란은 리그 캠페인을 멋지게 시작하며, 첫 12경기에서 10승 2무를 기록하며 이전 시즌의 상승세를 이어갔다. 그러나 11월 말부터 12월 말까지 어려움이 있었다. 제노아, 살레르니타나, 엠폴리와의 승리에 이어 세 번의 패배와 한 번의 무승부가 있었다. 크리스마스 휴식 기간은 밀란에게 재정비할 기회를 주었고, 비록 칼라브리아, 토모리, 로마뇰리 등 주요 선수들이 코로나로 빠졌지만, 팀의 정체성은 흔들리지 않았다. 새로운 해, 새로운 모멘텀이 시작되었다. 그 이후 밀란은 단 한 번만 패했으며, 이는 스페치아와의 홈 경기였다. 또한, 부상도 줄어들었다. 밀란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훌륭하게 반응하며, 인테르와 나폴리와의 중요한 경기를 승리로 이끌었다. 그 덕분에 밀란은 4월 초와 5월 초에도 스쿠데토 경쟁에 남아 있었고, 이는 2011년 이후 처음이었다. 밀란은 이를 바꾸었고, 후반기 44점(2020/21 시즌 마지막 19경기에서 얻은 점수보다 8점 많은)을 기록하며, 결국 Casa Milan으로 멋진 트로피를 가져왔다. 레앙과 지루는 각각 11골을 기록하며 공격에서 중요한 역할을 했고, 피올리 감독의 팀워크 덕분에 수비에서도 단단함을 유지했다. 실제로 밀란은 20라운드 이후 단 9골만 실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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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코파 이탈리아

AC밀란은 1966-67, 1971-72, 1972-73, 1976-77, 2002-03 총 5시즌에서 우승했다.

리그 우승에 비해 적은편

 

 

 

 


3. 챔피언스 리그

AC밀란은 총  7번 우승했다. 이는 2번째로 많은 우승을 차지한 팀으로 엄청난 기록이다.

 

- **AC 밀란은 챔피언스 리그에서 몇 번 우승했나?**
  - AC 밀란은 **7번** 챔피언스 리그에서 우승했다. 1962/63, 1968/69, 1988/89, 1989/90, 1993/94, 2002/03, 2006/07 시즌에 우승했다.

- **AC 밀란이 마지막으로 챔피언스 리그에서 우승한 건 언제인가?**
  - AC 밀란은 **2007년 5월 23일** 리버풀을 **2-1**로 이기고 우승했다. 경기는 그리스 아테네에서 열렸고, 필리포 인자기 선수가 두 골을 넣었다.

- **AC 밀란은 챔피언스 리그에 몇 번 출전했나?**
  - AC 밀란은 총 **30번** 챔피언스 리그에 출전했다. 첫 출전은 1955/56 시즌이었고, 마지막 출전은 2022/23 시즌이었다.

- **AC 밀란은 챔피언스 리그 트로피를 어느 경기장에서 들어봤나?**
  - AC 밀란은 **6개**의 경기장에서 챔피언스 리그 트로피를 들어봤다. 웸블리(영국),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스페인), 캄프 누(스페인), 에른스트 하펠 스타디온(오스트리아), 올림피코 스피로스 루이스(그리스, 두 번), 올드 트래포드(영국)에서 우승했다.

- **챔피언스 리그에서 AC 밀란을 우승시킨 감독은 누구인가?**
  - AC 밀란의 감독으로 챔피언스 리그를 우승한 사람은 **4명**이다: 네레오 로코(1962/63, 1968/69), 아리고 사키(1988/89, 1989/90), 파비오 카펠로(1993/94), 카를로 안첼로티(2002/03, 2006/07).

- **AC 밀란의 챔피언스 리그 우승을 이끈 주장들은 누구인가?**
  - AC 밀란에서 챔피언스 리그 우승을 이끈 주장은 **5명**이다: 체사레 말디니(1962/63), 지아니 리베라(1968/69), 프랑코 바레시(1988/89, 1989/90), 마우로 타소티(1993/94), 파올로 말디니(2002/03, 2006/07).

- **챔피언스 리그 결승에서 AC 밀란 선수가 두 골을 넣은 적은 얼마나 자주 있었나?**
  - AC 밀란에서는 **6명**의 선수가 챔피언스 리그 결승에서 두 골을 넣었다. 알타피니(1962/63, 벤피카전), 굴리트와 반 바스텐(1988/89, 스테아우아 부쿠레슈티전), 마사로(1993/94, 바르셀로나전), 크레스포(2004/05, 리버풀전), 인자기(2006/07, 리버풀전).

- **챔피언스 리그 결승에서 AC 밀란의 유일한 해트트릭 주자는 누구인가?**
  - 챔피언스 리그 결승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한 유일한 AC 밀란 선수는 **피에리노 프라티**이다. 1969년 5월 28일 아약스를 상대로 4-1로 이긴 경기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했다.

- **AC 밀란이 가장 자주 맞붙은 챔피언스 리그 상대는 누구인가?**
  - AC 밀란이 챔피언스 리그에서 가장 자주 맞붙은 상대는 **바르셀로나**로, 총 **17번** 경기했다. 그다음으로는 **레알 마드리드**(15번), **아약스**(12번), **셀틱**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각각 10번)이다.

- **AC 밀란이 챔피언스 리그에서 가장 많은 골을 넣은 승리는 어떤 경기였나?**
  - AC 밀란이 챔피언스 리그에서 가장 많은 골을 넣고 이긴 경기는 **1955/56 시즌**의 7-2 승리였다. 이 경기는 라피드 비엔나와의 8강 2차전으로, 노르달과 리카그니가 각각 두 골을 넣고, 마리아니, 프리그나니, 시아피노가 각각 한 골씩 기록했다.

 

 

 

 

3편에 이어서..

 

 

 

- 참고

https://www.acmil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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