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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 알아보기 (2)

devhooney 2025. 2. 11. 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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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에서 가장 유명한 팀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라고 해도 무방하다.
 
이 팀에 대해서 한 번 알아보자!
 

 

 

1편 링크

[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 알아보기

 

[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 알아보기

EPL에서 가장 유명한 팀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라고 해도 무방하다. 이 팀에 대해서 한 번 알아보자!     1. EPL 경력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총 20회 리그 우승에 올랐으며. 유나이티드의 총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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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EPL
2. 1부 리그
3. FA컵
4. 풋볼 리그 컵
5. 커뮤니티 실드

6. UEFA 챔피언스 리그
7. UEFA 유로파리그
8. 유러피언 컵 위너스 컵
9 UEFA 슈퍼 컵
10. 인터컨티넨탈 컵
11. FIFA 클럽 월드컵

 

 

 

 


 

 

 

6. UEFA 챔피언스 리그 경력

UEFA 챔피언스리그는 유럽의 축구 클럽 중 최고를 가리는 대회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세 차례 우승을 경험했다.

 

챔피언스 리그는 유럽 축구에서 가장 권위 있는 클럽 대회다. 맨유는 1968년, 1999년, 2008년까지 총 세 번 우승을 차지했다. 최다 우승 기록은 레알 마드리드가 가지고 있는데, 무려 9번이나 우승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1957년에 처음으로 유러피언 컵에 출전했다. 당시 풋볼 리그에서는 대회 참가가 국내 경기 수준에 영향을 미칠 거라고 걱정했지만, 결국 유럽 대회가 영국 축구 발전에 도움이 된다는 걸 깨닫게 됐다.

 

맨유의 첫 유러피언 컵 경기는 벨기에 챔피언 안덜레흐트를 상대로 한 10-0 대승이었다. 1956-57, 1957-58 시즌 연속으로 준결승까지 올라갔지만, 1958년 뮌헨 참사가 발생하면서 팀은 큰 충격을 받았다. 유나이티드는 베오그라드 원정에서 값진 무승부를 거뒀지만, 돌아오는 길에 비극적인 사고를 겪으며 8명의 선수를 잃었다. 이후 AC 밀란과의 준결승에서 패배하며 꿈이 좌절됐다.

 

그러나 맷 버스비 감독은 새로운 팀을 만들어 다시 도전했다. 1965-66 시즌에 또 한 번 준결승에 올랐고, 1967-68 시즌에는 마침내 첫 유러피언 컵 우승을 차지했다. 웸블리에서 열린 결승전에서 벤피카를 4-1로 격파하며, 바비 찰턴(2골), 조지 베스트, 브라이언 키드가 골을 넣었다. 이렇게 영국 클럽 최초로 유러피언 컵을 들어 올렸다.

 

이후 맨유는 무려 26년을 기다린 끝에 다시 유럽 무대에 복귀했다. 이때부터 대회 명칭이 챔피언스 리그로 바뀌었고, 1994년부터 매 시즌 꾸준히 참가하게 됐다. 1997년에는 준결승까지 진출했고, 1999년에는 두 번째 유러피언 컵을 차지했다.

 

바르셀로나의 캄프 누에서 열린 결승전은 역사적인 경기로 남았다. 경기 종료 3분 전까지 바이에른 뮌헨에게 0-1로 끌려갔지만, 테디 셰링엄과 올레 군나르 솔샤르가 연달아 골을 넣으며 극적인 역전승을 거뒀다. 5만 명의 맨유 팬들이 환호했고, 알렉스 퍼거슨 감독은 마침내 맷 버스비의 업적과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됐다.

 

그리고 2008년, 모스크바 루즈니키 스타디움에서 맨유는 다시 한 번 유럽 정상에 올랐다. 첼시와의 결승전은 연장전까지 이어졌고, 결국 승부차기에서 승부가 갈렸다. 라이언 긱스는 이 경기에서 맨유 통산 759번째 경기를 뛰며 보비 찰턴의 기록을 넘었고, 마지막 승부차기까지 성공했다. 에드윈 판 데르 사르는 니콜라 아넬카의 슛을 막아내며 맨유의 역사적인 더블 우승을 완성했다.

 

 

 

 

 


 

 

7. UEFA 유로파리그

2016/2017 시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UEFA 유로파리그 승리가 중요한 것이란데는 수많은 이유가 있다. 클럽 역사상 두 번째로 긴 시즌의 마지막에 챔피언스리그 진출 보장만이 아니라, 맨유에겐 유로피안 클럽의 영예를 완성할 수 있는 기회를 의미하기 때문이다.

 

아마도 가장 의미 있는 순간은 스톡홀름 프렌즈 아레나에서 열린 아약스와의 경기에서 2-0 승리를 거둔 일일 것이다. 이 경기는 맨체스터에서 콘서트 중 발생한 테러 공격이 있은 지 불과 이틀 만에 치러진 경기라 더욱 특별했을 것이다.  

맨유는 1964/65 시즌 인터 시티 페어즈 컵에서 처음으로 결승전에 오르지 못한 바 있다. 맷 버스비가 이끌던 팀은 스웨덴의 유르고르덴, 독일의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 맞붙었으며, 2차전씩 치른 끝에 총 17골을 기록했다. 이후 스트라스부르를 꺾고 4강에 진출했으나, 헝가리의 페렌츠바로시와의 경기에서 두 차례 맞붙은 끝에 헝가리 넵 스타디움에서 2-1로 패배하며 결승 진출이 좌절되었다.  

그 후에도 세 차례 더 도전이 있었지만, 1966/67 시즌 유벤투스전에서 탈락했고, 1980/81 시즌과 1982/83 시즌에도 각각 루지와 발렌시아에 막혀 첫 관문을 넘지 못했다. 그러나 2년 후, 론 앳킨슨 감독의 지도 아래 맨유는 또 한 번 강렬한 시즌을 맞이하게 되었다. 라바와 PSV 에인트호번을 상대로 5-4의 스릴 넘치는 승리를 거둔 후, 헝가리 팀과의 경기에서도 프랭크 스테이플턴의 득점으로 1차전에서 리드를 잡았다. 하지만 결국 슈팅 기회를 살리지 못하며 FA컵 우승으로 만족해야 했다.  

맨유는 1992/93 시즌이 되어서야 다시 한 번 도전할 기회를 맞이했으나, 모스크바에서의 패배로 또다시 탈락하고 말았다. 비슷한 상황은 3년 후에도 반복되었으며, 헤이젤 참사 이후 첫 출전한 대회에서 러시아 원정에서 2-2 무승부를 기록하며 탈락하고 말았다.  

UEFA 챔피언스리그에 진출하는 것은 맨유에게 큰 의미가 있는 일이었다. 그룹 C에서 3위를 기록하며 유로파리그 32강으로 내려갔고, 그곳에서 아약스를 상대했다. 애슐리 영과 에르난데스가 득점했지만, 올드 트래포드에서 2-1로 패배하며 탈락하고 말았다. 이후 애슬레틱 클럽과 맞붙었지만, 웨인 루니의 3골에도 불구하고 5-3으로 패배하며 유로파리그의 벽을 넘지 못했다.  

2015/16 시즌, 루이스 판 할 감독 체제 아래 맨유는 다시 유로파리그 무대에 섰다. 32강에서는 미틸란과 맞붙었고, 1차전에서 충격적인 패배를 당했으나, 마커스 래쉬포드가 데뷔전에서 두 골을 넣으며 올드 트래포드에서 5-1로 대승을 거두었다. 16강에서는 프리미어리그 라이벌 리버풀을 상대했으나, 1차전에서 2-0으로 패하며 끝내 탈락하고 말았다.  

2016/17 시즌이 시작되면서 맨유는 10경기를 소화하며 프리미어리그를 5위로 마쳤다. 유로파리그에서는 그룹 A에서 2위로 32강에 진출했으며, 페네르바체, 페예노르트, 조르야 루한스크를 제치고 올라왔다. 32강에서는 생테티엔을 상대로 통합 4-0 승리를 거두었으며, 이 경기에서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가 해트트릭을 기록했다. 다음 라운드에서는 러시아의 로스토프와 맞붙었으며, 험난한 원정 경기 속에서도 1-0으로 승리를 거두었다.  

8강에서는 벨기에의 안더레흐트와 1-1로 비긴 뒤, 홈 2차전에서 2-1로 승리하며 준결승에 진출했다. 경기 중 마르코스 로호와 즐라탄이 부상을 당했음에도 맨유는 끝까지 버텨냈으며, 결국 셀타 비고와의 준결승전을 준비하게 되었다. 래쉬포드의 프리킥 골로 1차전 원정에서 1-0 승리를 거두었고, 2차전에서도 1-1 무승부를 기록하며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2017 유로파리그 결승전에서 폴 포그바와 헨리크 미키타리안이 득점하며 맨유는 우승을 차지했다. 이 승리는 맨체스터 도시와 클럽에 큰 의미를 남겼으며, 맨유가 다시 유럽 무대에서 정상에 오르는 순간이었다.

 

 

 

 


 

 

 

8. 유러피언 컵 위너스 컵

1990/1991 시즌 유러피언컵의 성공을 이끈 것은 알렉스 퍼거슨 감독이었다. UEFA에서 대회가 개최된지 30년만의 일이다. 맨유는 해당 대회에서 퍼거슨 감독의 지도로 처음으로 우승했고 이후 다시 영광의 역사를 썼다.

 

1963년 FA컵 우승을 차지한 맨유는 1963-64 시즌 컵 위너스컵에 처음으로 출전하게 되었다. 매트 버스비 감독이 이끌던 팀은 첫 라운드에서 빌렘 II를 상대로 합계 7-2의 압도적인 승리를 거두었으며, 이어 토트넘과의 경기에서도 4-3으로 승리하며 순항했다. 그러나 스포르팅 리스본과의 맞대결에서 합계 6-4로 패배하며 첫 도전은 아쉽게도 마무리되었다.

 

이후 맨유는 1977년까지 FA컵 우승과 인연이 닿지 않았기에 컵 위너스컵 출전 기회를 얻지 못했다. 1977-78 시즌, 맨유는 생테티엔과의 1차전에서 1-1로 비겼으나, 경기 중 발생한 관중 문제로 인해 UEFA는 2차전을 맨체스터에서 200km 떨어진 중립 경기장에서 치르도록 결정했다. 맨유는 2차전에서 2-0 승리를 거두었지만, 다음 라운드에서 FC 포르투를 상대로 원정에서 0-4로 대패하며 탈락 위기에 몰렸다. 홈 2차전에서 5-2로 승리하며 기적을 만들 뻔했지만, 합계 6-5로 아쉽게 탈락하고 말았다.

 

론 앳킨슨 감독 체제에서 맨유는 FA컵을 두 차례 우승했지만, 컵 위너스컵에 참가한 것은 단 한 번뿐이었다. 1985년 헤이젤 참사 이후 잉글랜드 클럽들에게 유럽대항전 출전 정지 처분이 내려졌기 때문이다.

 

1983-84 시즌 컵 위너스컵은 맨유에게 롤러코스터 같은 여정이었다. 프라하를 상대로 승리한 뒤, 2라운드에서 스파르타 크바르나를 합계 4-1로 물리쳤다. 그러나 진정한 도전은 바르셀로나와의 8강전이었다. 1차전 원정 경기에서 0-2로 패하며 탈락 위기에 몰렸으나,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차전에서 브라이언 롭슨의 맹활약과 함께 3-0으로 승리하며 극적인 역전승을 거두었다. 하지만 준결승에서 유벤투스를 만나 1, 2차전 합계 1-2로 패배하며 결승 진출에는 실패했다.

 

1990년, 알렉스 퍼거슨 감독이 이끄는 맨유는 웨일스컵 우승팀과의 1차전에서 홈에서 3-0, 원정에서 2-0으로 승리하며 가뿐하게 다음 라운드로 올라갔다. 이어진 8강전에서 몽펠리에를 상대하며 이번 대회에서 처음으로 실점을 허용했지만, 합계 3-1로 승리를 거두었다. 준결승에서는 레크위아를 상대로 합계 4-2로 승리하며 결승에 진출했다.

 

1991년 로테르담에서 열린 결승전에서 맨유의 영웅이 된 것은 마크 휴즈였다. 바르셀로나를 상대로 68분과 75분에 연속 득점을 기록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바르셀로나는 로널드 쿠만의 만회골로 반격을 시도했지만, 결국 맨유가 2-1로 승리하며 네 번째 도전 만에 컵 위너스컵 우승을 차지했다.

 

이후 맨유는 1994년, 1996년, 1999년 FA컵에서 우승했으나, 당시 FA컵 우승팀들은 챔피언스리그에 출전하게 되면서 더 이상 컵 위너스컵 무대를 밟지 않았다. 결국, UEFA는 1999년 컵 위너스컵 폐지를 결정하며 대회의 역사는 막을 내리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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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UEFA 슈퍼 컵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한 차례 유럽 슈퍼컵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슈퍼컵은 1973년, 글래스고 레인저스의 조감독이었던 윌리 와델(Willie Waddell)이 클럽의 창단 1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네덜란드 챔피언 아약스와의 경기를 제안하면서 탄생했다.

암스테르담의 신문 De Telegraaf는 당시 유러피언 챔피언인 아약스의 위상을 더욱 알리고, 레인저스의 컵 위너스 컵 우승을 기념할 방안을 고민했다. 그 결과, 유럽 최강 두 팀이 맞붙는 플레이오프를 제안했으며, 이 경기는 훗날 유러피언 슈퍼컵 결승이라 불리게 되었다.

아약스-레인저스 결승은 시험적으로 개최되었으며, 글래스고에서 열린 두 차례의 경기에는 총 10만 명의 관중이 입장했다.

  • 1973년 1월 16일, 첫 경기: 아약스가 3-1 승리
  • 일주일 후, 암스테르담에서 열린 2차전: 아약스가 3-2 승리
  • 최종 합계: 아약스 6-3 레인저스

UEFA는 이 시범 대회의 성공에 깊은 인상을 받았고, 1974년부터 공식적으로 슈퍼컵을 도입했다.

아약스는 AC 밀란과의 첫 공식 슈퍼컵 결승전에서 6-1 대승을 거두며 트로피를 차지했다. 이후 이탈리아 클럽들은 꾸준히 좋은 성적을 거두었고, 아약스와 함께 각각 슈퍼컵 3회 우승을 기록했다.

 

 

 

 


 

 


10. 인터컨티넨탈 컵

월드 클럽 또는 도요타 컵으로 알려진 대륙간 컵은 전에 UEFA의 총 사무총장이었던 Henri Delauney가 생각해 낸 것이다. 그의 제안은 두 대륙의 챔피언이 하나의 전 세계 트로피를 놓고 겨루는 것으로 남미의 유러피언 컵이라는 Copa Libertadores가 생기게 되었다.

 

1960년부터 1980년 사이에 열린 모든 결승전은 홈 앤드 어웨이 방식의 두 차례 경기로 진행됐다. 흥미롭게도 1968년까지는 총득점이 아니라 승점으로 우승 팀을 결정했으며, 승점이 동률일 경우 세 번째 경기를 치렀다.

 

대회의 첫 우승팀은 레알 마드리드였으며, 이후 AC 밀란, 페냐롤, 나시오날이 각각 세 번씩 우승을 차지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첫 출전1968년이었다. 그러나 아르헨티나의 에스투디안테스 데 라 플라타와 맞붙어 아쉬운 패배를 기록했다. 남미 팀은 홈경기에서 1-0 승리, 맨체스터 원정에서 1-1 무승부를 거두며 우승을 차지했다. 이후 1969년부터 총득점으로 우승을 결정하는 방식이 도입되었다.

 

그러나 1970년, 대회는 한때 폐지 위기에 몰렸다. 당시 유럽의 강호 아약스, 리버풀, 바이에른 뮌헨 등 여러 클럽이 남미 팀들의 거친 플레이에 불만을 표하며 참가를 꺼렸다. 또한 과격한 경기 양상, 부패 논란, 규칙 변경 문제 등이 불거지며 대회의 존속이 위태로웠다.

 

이때 일본의 기업 도요타1980년, 일본에서 축구의 인기를 높이기 위해 도쿄에서 단판 승부 방식으로 대회를 개최할 것을 제안하면서 부활의 계기가 마련됐다. 이후 대회는 점점 인기를 얻으며 발전해 나갔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1990년대 말, 두 번째 유러피언 컵 우승을 차지한 후 두 번째 결승 무대에 올랐다. 1999년 11월, 일본 도쿄에서 열린 결승전에서 로이 킨이 결승골을 터뜨리며 브라질의 팔메이라를 1-0으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11. FIFA 클럽 월드컵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2008년 12월 21일, 일본 요코하마에서 열린 LDU 퀴토를 누르며 FIFA 클럽 월드컵 우승을 차지한 첫 번째 영국 클럽이 되었다. 웨인 루니가 결승골을 기록했다.

 

LDU 퀴토와의 결승전은 맨유가 이번 대회에서 치른 두 번째 경기였다. 알렉스 퍼거슨 감독이 이끄는 선수들은 며칠 전 감바 오사카와 준결승전을 치렀으며, 루니(2골), 네마냐 비디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대런 플레처의 골에 힘입어 5-3 승리를 거두었다.  

2008년 클럽 월드컵에는 총 7개 팀이 참가했다. 이들은 세계 6개 대륙을 대표하는 챔피언들이었다.  

- 감바 오사카 (일본, 개최국)  
- 와이타케레 유나이티드 (뉴질랜드, OFC)  
- 애들레이드 유나이티드 (호주, AFC)  
- 파추카 (멕시코, CONCACAF)  
- LDU 퀴토 (에콰도르, CONMEBOL)  
- 알 아흘리 (이집트, CAF)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잉글랜드, UEFA)  

2008년 12월, 일본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맨유가 클럽 월드컵에 두 번째로 참가한 대회였다. 맨유는 대회 명칭이 FIFA 클럽 월드 챔피언십이었던 1999/2000 시즌에도 출전한 경험이 있었다.  

1999년에 처음 개최된 대회에는 6개 대륙을 대표하는 6개 팀과 함께 1998년 인터콘티넨탈컵(현 FIFA 클럽 월드컵의 전신) 우승팀, 그리고 개최국 브라질의 챔피언까지 총 8개 팀이 출전했다.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잉글랜드, UEFA)  
- 라요스 델 네카사 (멕시코, CONCACAF)  
- 알 나스르 (사우디아라비아, AFC)  
- 사우스 멜버른 (호주, OFC)  
- 바스쿠 다 가마 (브라질, CONMEBOL)  
- 라자 카사블랑카 (모로코, CAF)  
- 레알 마드리드 (인터콘티넨탈컵 우승, 1998)  
- 코린치안스 (브라질, 개최국)  

당시 대회는 4개 팀씩 두 개의 조로 나뉘어 진행되었으며, 각 조 상위 두 팀이 준결승에 진출하는 방식이었다. 맨유는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마라카낭 경기장에서 열린 경기에서 네카사와 1-1 무승부, 바스쿠 다 가마에 1-3 패배, 그리고 사우스 멜버른을 2-0으로 격파했으나, 조별리그에서 탈락하며 준결승 무대에 오르지 못했다.  

이 대회의 초대 우승팀은 결승전에서 바스쿠 다 가마를 승부차기 끝에 4-3으로 꺾은 코린치안스였다.  

맨유의 클럽 월드컵 성적:  
- 2000년: 조별리그 탈락
- 2008년: 우승

 

 

 

 

 

 

 

 

 

 

- 참고

https://www.manutd.com/ko/History/Trophy-Room/Intercontinental-C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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