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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Economy

[Economy] 경제용어 - 빅맥지수, 상장지수펀드(ETF), 서킷브레이커

by devhooney 2023. 11.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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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공부 해보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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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빅맥지수

빅맥 지수(Big Mac Index)는 각 나라의 구매력 평가를 비교하는 경제지표로, 1986년 9월에 영국의 이코노미스트지에서 처음 사용하였다.

- 원리
맥도날드의 대표적 햄버거인 빅맥은 많은 나라의 매장에서 살 수 있다. 빅맥처럼 품질, 크기, 재료가 같은 물건이 세계 여러 나라에서 팔릴 때, 나라별 가격을 달러로 환산해 비교한다면 나라별 물가를 비교할 수 있다. 그리고 빅맥 가격 비교를 통해 나라별 환율의 적정 수준도 파악할 수 있다. 이런 점을 착안해 영국의 경제 주간지 '이코노미스트'가 물가 기준으로 개발한게 이 지수이다. 이 지수는 '일물일가의 법칙'(Law of one price)과 '구매력평가(PPP, Purchasing Power Parities) 환율' 이론을 바탕에 깔고 있다. 일물일가의 법칙은 모든 개별적인 상품은 전 세계 어느 나라에서나 고정적인 가격을 지니고 있어야 한다는 법칙이다. 구매력 평가는 환율이 양국 통화의 구매력에 의해 결정된다는 이론이다. 이코노미스트는 1986년부터 매년 120개국의 빅맥지수를 3개월에 한번씩 분기별로 발표하고 있다.

빅맥지수가 높으면 물가도 높고 화폐 가치도 높으며, 빅맥지수가 낮으면 물가도 낮고 화폐 가치가 낮다고 해석할 수 있다. 빅맥지수를 통한 적정 환율을 계산해보면 다음과 같다. 예를 들어, 미국에서 빅맥 한 개의 가격이 5.00 달러이고 영국에서의 가격이 4.00 파운드 라면, 이 때의 구매력 비율은 '5.00/4.00 = 1.25'이다. 만약 환율이 1 파운드 대 1.33 달러라면 1.25 < 1.33 로 파운드가 과대평가된 것을 알 수 있다. 대개 미국과 비교했을 때 유럽 국가들이 빅맥 가격이 비싸고 아시아 국가들은 싼 편이다.

- 단점
그러나 빅맥지수에도 단점이 있다. 햄버거 업체가 많은 나라에서는 햄버거 가격이 낮아지고, 직원 월급, 점포 임대료, 세금, 정부 규제도 나라별로 제각각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나라별 빅맥의 규격이 똑같은지도 확실하지 않다. 이런 이유로 빅맥지수만으로는 물가를 판단하기는 어렵기에 각국의 물가를 비교할 때만 참고 자료로 이용한다.

 

 

- ChatGPT
빅맥 지수(McDonald's Big Mac Index)는 경제학에서 국가 간 환율을 비교하는 간단한 지표로서 사용되는 개념입니다. 이 지수는 세계 각국에서 판매되는 맥도날드의 대표적인 상품 중 하나인 빅맥의 가격을 기반으로 합니다.

빅맥 지수의 아이디어는 "빅맥은 세계 곳곳에서 거의 동일한 제품이며, 그 가격은 각 국가의 경제 상태를 반영한다"라는 전제에서 출발합니다. 따라서 빅맥의 가격 차이를 통해 환율의 상대적인 공정성을 측정할 수 있다는 아이디어입니다.

구체적으로는 빅맥 지수는 두 국가 간의 빅맥 가격 차이를 이용하여 그 국가 간의 상대적인 구매력을 측정합니다. 예를 들어, 한 국가의 빅맥 가격이 다른 국가보다 비싸다면, 해당 국가의 통화가 고평가되었거나 물가가 높은 것으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빅맥 지수는 경제학자들이 환율 변동을 이해하고 국가 간 경제적 상황을 비교하는 데에 유용한 지표로 사용됩니다. 그러나 이것은 재미있는 개념으로서도 많이 활용되며, 매년 매일 경제학자들이 이를 기반으로 한 빅맥 지수를 발표하기도 합니다.

 

 

 

 

 

2. 상장지수펀드(ETF)

흔히 ETF라고 불리는 상장지수펀드는 특정한 지수의 움직임에 연동해서 운용되는 인덱스 펀드의 일종으로 거래소에 상장되어 실시간으로 매매된다. 지수에 연동되어 수익률이 결정된다는 점에서 인덱스 펀드와 유사하지만, 증권시장에 상장되어 주식처럼 실시간으로 매매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펀드의 구성은 해당 지수에 포함된 상품의 바스켓과 동일한 것이 일반적이지만, 최근에는 해당 지수보다 변동폭을 크게 만든 레버리지 ETF나 해당 지수와 반대로 움직이면서 수익이 발생하는 리버스 ETF가 발행되기도 한다.

국내에서는 자산운용사가 자사의 브랜드를 붙여, 예를 들면 KODEX, TIGER 등의 이름으로 ETF를 발행하고 있다. 여기에 연계되는 지수는 국내 시장지수뿐 아니라 산업별 지수, 각종 테마지수 등과 해외 주요 국가의 시장지수 및 섹터지수, 그리고 상품가격지수 등이 연계되어 수없이 많은 ETF 상품이 거래소에 상장되어 실시간으로 매매되고 있다. 투자자의 입장에서는 가입 및 환매 절차와 조건이 복잡한 펀드 대신에 실시간으로 소액 매매가 가능하다.

최근에는 ETF와 유사한 형태의 금융상품인 상장지수증권(ETN: Exchange Traded Notes)이 상장되어 활발하게 거래되고 있다. ETN은 기초지수 변동과 수익률이 연동되도록 증권회사가 발행하는 파생결합증권으로서 거래소에 상장되어 거래되는 증권이다. 발행회사인 증권회사는 투자수요가 예상되는 다양한 ETN을 상장시켜 투자자가 쉽게 ETN을 사고 팔 수 있도록 실시간 매도·매수호가를 공급한다.

ETF와 ETN은 모두 인덱스 상품이면서 거래소에 상장되어 거래된다는 점에서는 유사하나, ETF는 단순하게 지수를 추종하는 상품구조를 갖는 반면에 ETN은 발행자의 재량에 따라 운용될 수 있기 때문에 다양한 투자기법이 활용되고 테마주, 변동성, 인프라, 선물, 옵션 등으로 투자대상이 다각도로 확대되고 있다. 다만, ETF의 경우는 자금이 외부 수탁기관에 맡겨지기 때문에 발행기관의 신용위험이 없는 반면에 ETN은 발행기관인 증권회사의 신용위험에 노출된다. 또한, ETF는 만기가 없는 반면에 ETN은 1∼20년 사이에서 만기가 정해져 있다.

 
 
- ChatGPT
상장지수펀드(Exchange-Traded Fund, ETF)는 주식 시장에서 거래되는 펀드로, 주식, 채권, 원자재 등 다양한 자산에 투자할 수 있는 투자 도구입니다. ETF는 일반적으로 지수를 추적하도록 설계되어 있어, 해당 지수에 속한 자산들의 가치 움직임을 따라갑니다. 아래는 ETF에 대한 몇 가지 특징과 장점입니다:

거래 편의성: ETF는 주식처럼 거래되므로 거래소에서 실시간으로 매수 및 매도가 가능합니다. 이는 투자자가 시장 상황에 빠르게 반응하고 포트폴리오를 조절할 수 있도록 합니다.

다양한 자산 클래스: ETF는 주식, 채권, 원자재, 부동산 등 다양한 자산 클래스에 투자할 수 있는 제품이 존재합니다. 투자자는 자신의 투자 목표와 성향에 맞게 적합한 ETF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저렴한 비용: 대부분의 ETF는 관리 수수료가 낮아 비용이 상대적으로 저렴합니다. 이는 투자 수익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거래 투명성: ETF는 거래소에서 거래되므로 시장에서 실시간으로 거래 가격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는 투자자에게 거래에 대한 투명성을 제공합니다.

세금 효율성: 일부 ETF는 세금 효율적인 구조를 가지고 있어, 투자 수익에 대한 세금 부담을 낮출 수 있습니다.

분산 투자: ETF는 지수를 추적하므로 해당 지수에 속한 여러 자산에 분산 투자할 수 있습니다. 이는 투자 포트폴리오의 리스크를 분산시키는 데 도움이 됩니다.

상장지수펀드는 투자자들에게 포트폴리오 다양성을 제공하고, 효율적이고 투명한 거래를 가능하게 하는 등 다양한 장점을 제공합니다.
 
 
 

 

3. 서킷브레이커

주가가 일정 수준 이상 급락하는 경우 투자자들에게 냉정한 투자 판단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시장에서의 모든 매매 거래를 일시적으로 중단하는 제도를 말한다. 1987년 10월 뉴욕 증시가 대폭락한 '블랙먼데이' 이후 주식 시장의 붕괴를 막기 위해 처음 도입되었고, 우리나라에서는 1998년 12월 7일부터 도입 실시 중이다. 

매매 거래 중단 요건은 주가지수가 직전 거래일의 종가보다 8%(1단계), 15%(2단계), 20%(3단계) 이상 하락한 경우 매매 거래 중단의 발동을 예고할 수 있다. 이 상태가 1분간 지속되는 경우 주식 시장의 모든 종목의 매매 거래를 중단하게 된다. 

1·2단계 매매 거래 중단이 발동되면 20분 동안 시장 내 호가 접수와 채권 시장을 제외한 현물 시장과 연계된 선물·옵션 시장도 호가 접수 및 매매 거래를 중단한다. 매매 거래 중단 시간 중에는 신규 호가의 제출은 불가능하나 매매 거래 중단 전 접수한 호가에 대해 취소 주문을 제출하는 것은 가능하다. 3단계 매매 거래 중단이 발동되면 취소 호가를 포함한 모든 호가 접수가 불가능하며, 유가증권 시장의 모든 매매 거래를 종료하게 된다. 3단계 매매 거래 중단은 40분 전 이후에도 발동이 가능하다.
각 단계별로 1일 1회로 매매 거래 중단의 발동 횟수를 제한하며, 1·2단계의 경우 장 종료 40분 전 이후에는 중단하지 않는다. 단 3단계의 경우 매매 거래 중단은 장 종료 40분 이후에도 발동이 가능하다.

 

 

- ChatGPT
서킷 브레이커(Circuit Breaker)는 분산 시스템에서 장애 처리와 회복을 위한 디자인 패턴 중 하나입니다. 서킷 브레이커는 네트워크 호출, 외부 서비스 연동 등과 같은 작업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장애를 감지하고, 이를 통제하는 역할을 합니다.

서킷 브레이커는 주로 다음과 같은 상황에서 사용됩니다:

장애 회복: 외부 서비스나 리소스에 장애가 발생한 경우, 서킷 브레이커는 장애된 서비스에 대한 요청을 일시적으로 차단하여 전체 시스템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합니다.

과부하 방지: 특정 서비스에 대한 요청이 급격히 증가하여 서버 리소스가 부족한 경우, 서킷 브레이커는 해당 서비스에 대한 요청을 차단하여 시스템 전체에 과부하가 전파되는 것을 방지합니다.

시간 초과 및 타임아웃 처리: 서킷 브레이커는 일정 시간 동안 응답이 없는 경우, 연결이 끊기는 등의 이유로 실패한 요청에 대해 대응합니다.

서킷 브레이커는 다음과 같은 세 가지 상태를 가집니다:

Closed(닫힘): 모든 요청이 통과되는 상태입니다. 장애가 없고 서비스가 정상적으로 응답하는 경우에 유지됩니다.

Open(열림): 일정 시간 동안 실패율이 특정 기준을 초과하면 서킷 브레이커가 열립니다. 이 상태에서는 모든 요청이 차단되고, 장애로 인한 부하를 방지합니다.

Half-Open(반열림): 일정 시간 동안 서킷 브레이커가 열린 상태로 유지된 후, 일부 요청을 시도해보고 응답을 모니터링합니다. 이때 응답이 성공하면 서킷 브레이커는 다시 닫힌 상태로 돌아가고, 실패하면 열린 상태로 유지됩니다.

서킷 브레이커 패턴은 넷플릭스의 Hystrix 등 많은 분산 시스템에서 사용되는 도구와 라이브러리에서 구현되어 있습니다.

 

 

마지막꺼는 뭔가 이상한데... 개발 관련 얘기가 나왔네

 

 

 

 

 

 

- 출처

https://terms.naver.com/entry.naver?docId=3431654&cid=58438&categoryId=58438

https://terms.naver.com/entry.naver?docId=930663&cid=43667&categoryId=43667

https://ko.wikipedia.org/wiki/%EB%B9%85%EB%A7%A5_%EC%A7%80%EC%88%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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