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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Economy

[Economy] 경제용어 - 공매도, 국가신용등급, 국채

by devhooney 2023. 10.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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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의속성 읽는 중 반성하며 공부시작

 

 

1. 공매도

주식시장에서 공매도란 향후 주가가 하락할 것으로 예상되는 종목의 주식을 빌려서 매도(주식을 파는 것)한 뒤 실제로 주가가 하락하면 싼값에 되사들여(쇼트커버링) 빌린 주식을 갚음으로써 차익을 얻는 매매기법이다. 예를 들어 A종목 주가가 1만 원이고 주가하락이 예상되는 경우, 이때 A종목 주식을 갖고 있지 않더라도 일단 1만 원에 공매도 주문을 낸다. 그리고 실제 주가가 8,000원으로 하락했을 때 A종목을 다시 사서 2,000원의 시세차익을 챙기는 것이다. 이처럼 공매도는 하락장에서 수익을 내기 위한 투자기법이다.  

공매도(출처: 게티이미지 코리아)

주식 공매도는 특정 주식의 가격이 단기적으로 과도하게 상승할 경우, 매도 주문을 증가시켜 주가를 정상 수준으로 되돌리는 등 증권시장의 유동성을 높이는 역할을 한다. 반면에 주식 공매도는 증권시장에서 시세조종과 채무불이행을 유발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주식을 공매도한 후에 투자자는 주가 하락을 유도하기 위해 부정적 소문을 유포하거나 관계자는 부정적 기업보고서를 작성할 가능성이 있다. 또한 투자자의 예상과 달리 주식을 공매도한 후에 주가가 급등하면 손실부담이 증가해 빌린 주식을 제때 돌려주지 못하는 결제불이행이 발생할 수 있다.

공매도
 
차입 공매도와 무차입 공매도

공매도는 차입(借入, 돈이나 물품 따위를 외부에서 꾸어 들임)이 확정된 타인의 주식, 채권 등 유가증권을 빌려 매도하는 차입 공매도(covered short selling)와 현재 유가증권을 보유하지 않은 상태에서 미리 파는 무차입 공매도(naked short selling)로 구분된다. 우리나라에서 기관투자자의 차입 공매도는 1996년 9월, 외국인투자자의 차입 공매도는 1998년 7월부터 각각 허용되었다. 그러나 무차입 공매도는 2000년 4월에 공매도한 주식이 결제되지 않는 사태가 발생하면서 금지되고 있다.

한편, 우리나라의 경우 빌려서 매도한 주식을 결제일 전에 원래 주인에게 되갚아야 하는데, 이를 위해 해당 종목을 재매수하는 것을 공매도 재매수(short covering)라고 한다. 공매도 재매수는 주식시장의 하락장세가 일단락되고 반등장세가 예상될 때 차익실현이나 손절매 전략으로 활용된다.

 
우리나라 공매도 제도의 변천

우리나라에서 주식 공매도는 1969년 2월 신용융자제도가 도입되면서 가능해졌고, 이후 1996년 9월 상장종목에 대한 금융기관 간 유가증권 대차제도가 허용되면서부터 활발해졌다. 그러나 2008년 금융위기 직전에 외국인 공매도가 전체 물량의 90%를 넘어 공매도 거래대금만 33조 원을 넘게 되었다. 외국인들은 연기금이나 예탁결제원에서 대량으로 주식을 빌린 다음 이를 바탕으로 공매도 주문을 냈던 것이다. 결국 금융당국은 금융위기 직후인 2008년 10월부터 2013년 11월까지 5년간 금융주에 대한 공매도를 전면 금지했고, 비금융주에 대한 공매도는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 8개월간, 유럽 재정위기 당시 3개월간 전면 금지했다.

이후 2020년 코로나19 감염이 전 세계로 확산된 가운데 폭락장이 이어지면서 공매도 세력이 기승을 부리자, 2020년 3월 16일부터 9월 15일까지 6개월간  전체 상장종목에 대한 공매도를 금지하는 조치를 내렸다. 그리고 이 공매도 한시적 금지조치는 2021년 3월 15일까지로 6개월 연장됐다가, 이후 5월 2일까지  또다시 연장됐다. 이에 따라 5월 3일부터는 코스피200과 코스닥150지수에 속한 350개 중·대형주에 한해 공매도가 재개되고 나머지 2037개 종목은 추후  재개 방법 및 시기 등을 결정한다. 공매도가 재개되는 이 두 지수는 한국거래소가 시장대표성, 유동성, 업종대표성 등을 기준으로 시가총액이 상위에 속하고 거래량이 많은 종목을 선정해 지수화한 것이다. 

2020년 이전의 공매도 금지 조치는?



기간



비금융주



금융주



2008.10.1 ~ 2009.5.31



금지(8개월)



금지(약 5년간)



2009. 6. 1 ~ 2011. 8. 9



허용



2011.8.10  ~ 2011.11.9



금지(3개월)



2011.11.10  ~ 2013.11.13



허용



2013.11.14 ~ 2020. 3.13



허용



허용

 

 

- ChatGPT

공매도는 주식 시장에서 주식을 빌려 판매하는 거래 전략 중 하나입니다. 일반적으로 공매도를 사용하는 투자자는 해당 주식의 가격이 하락할 것으로 예상하며, 이로 인해 주식을 빌려 판매하고 나중에 주식을 다시 사서 대출한 주식을 반환하는 방식으로 수익을 얻으려고 합니다.

공매도는 다음과 같은 과정으로 이루어집니다:

주식 빌리기: 투자자는 주식을 빌려오고, 이 주식을 시장에서 판매합니다.

주식 가격 하락 예상: 투자자는 해당 주식 가격이 하락할 것으로 예상하며, 이로 인해 나중에 주식을 저렴하게 다시 구매할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합니다.

주식 반환: 주식을 다시 구매하여 대출한 주식을 반환합니다.

수익 또는 손실: 주식을 판매한 가격과 다시 구매한 가격 사이의 차이로 수익 또는 손실을 얻습니다.

공매도는 주식 시장에서 단기간 동안 주식 가격 하락을 예상하는 투자자에게 유용할 수 있지만, 높은 위험을 동반하며 주식 가격이 상승할 경우 큰 손실을 입을 수 있습니다. 또한, 몇몇 규제와 규칙이 적용되며, 공매도 거래는 주식 시장에서 일반적인 매수 거래와는 다른 방식으로 이루어집니다. 공매도 거래에는 투자 경험이 필요하며, 주식 시장에 대한 이해가 필요합니다. 또한, 투자자는 자신의 리스크 톨러런스를 고려하고 신중한 계획을 세우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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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국가신용등급

한 나라가 채무를 이행할 능력과 의사가 얼마나 있는지를 등급으로 표시한 것으로 '해당 경제 내에서 외화표시 채권 발행에 대해 어떤 경제주체가 받을 수 있는 최상의 신용등급'을 뜻한다. 현실적으로는 국채의 신용등급을 의미하며, 국제금융시장에서 차입금리나 투자여건을 판단하는 기준이 된다. 통상 'AAA', 'BB+'와 같이 알파벳과 '+', '-'로 표기해 신용등급을 표시한다.

국가신용등급은 정부의 채무상환능력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다양한 변수들이 고려되어 등급이 결정되는데 크게 재정ㆍ경제적 조절능력과 채무규모가 고려된다. 재정적 조절능력이란 증세가능성ㆍ재정지출 축소 가능성을 말하며, 경제적 조절능력이란 혁신ㆍ경쟁력ㆍ산업경쟁력 등을 고려한 지표다. 채무규모는 실물경제기준금리 등을 고려해 건전성을 평가한다. 따라서 일반적으로 신용등급이 높을수록 낮은 금리를 적용하여 해외에서 채권을 발행하거나 차관을 들일 수 있다. 그리고 국가신용등급은 해당 국가의 개별 기업이나 금융기관의 신용등급에도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국가신용등급이 나쁘면 해당 국가의 기업 재정이 건전하더라도 좋은 신용평가를 받기 어렵게 된다. 반대로 국가신용등급이 상승하면 공공기관이나 시중은행, 대기업 신용등급 상승으로도 이어질 가능성이 커진다. 또 개별기관 신용등급이 올라가지 않더라도 국가 브랜드 가치가 상승하면서 조달 금리가 낮아지는 효과를 얻는다.

그러나 국가신용등급은 개별 기업이나 금융기관의 신용평가와 비교하여 신용 평가의 역사가 짧다는 한계를 지니고 있다. 1984년까지만 하더라도 미국의 무디스나 스탠더드 앤 푸어스(S&P), 피치 등 국제신용평가기관으로부터 신용등급을 받은 정부는 12개에 불과하였고, 그나마 신용등급이 우수한 선진국이었다. 국가신용등급에 대한 수요가 빠르게 늘어난 것은 1980년대 후반 중남미와 아시아 개발도상국들이 국제금융시장에 진출하여 적극적으로 자금조달을 시작하면서부터이다.

 

신용평가기관

미국의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와 무디스(MCO), 영국의 피치레이팅스(피치)가 국가의 신용등급을 평가하는 3대 신용평가기관이다. 무디스와 스탠더드 앤 푸어스(S&P), 피치 레이팅스 등 국제신용평가기관이 해당 국가에 매기는 장기신용등급은 국내 금융기관이나 기업이 해외에서 채권을 발행할 때 금리를 결정하고 발행가능성을 평가하는 기준이 된다. 이들 기관에서 국가의 신용도를 평가하기 위해서 각국의 경제와 정치의 안정성과 돌발변수 등을 고려한다. 신용등급은 일반적으로 투자적격에 대해 10등급으로 구분하며, 등급을 표시하는 방법은 평가기관마다 차이가 있다. 일반적으로 국가의 신용 정도에 따라 구분되는 신용등급은 투자등급과 투기등급으로 구분되며, 투자위험이 크다고 판단되는 나라는 투기등급군으로 분류된다. 투자적격의 범위는 장기채권의 경우 무디스는 Baa3, S&P와 피치는 BBB- 이상이며, 단기채권의 경우 무디스는 P-3(Prime-3), S&P는 A-3, 피치는 F3 이상이다.

그리고 현재의 등급에서 상향조정될 가능성이 높으면 「긍정적(positive, +)」, 유지될 경우 「안정적(stable)」, 하향조정될 가능성이 높으면 「부정적(negative, -)」이라는 등급전망 표시가 해당 등급 뒤에 표시된다.

3대 신용평가사의 신용등급 기준



구분



무디스



S&P



피치 레이팅스



설명



장기



단기



장기



단기



장기



단기



투자적격



Aaa



P-1



AAA



A-1+



AAA



F1+



신용도 매우 높음



Aa1



AA+



AA+



신용 상태 우수



Aa2



AA



AA



Aa3



AA-



AA-



A1



A+



A-1



A+



F1



신용 상태 양호



A2



A



A



A3



P-2



A-



A-2



A-



F2



Baa1



BBB+



BBB+



신용상태 적절



Baa2



P-3



BBB



A-3



BBB



F3



Baa3



BBB-



BBB-



투자 부적격



Ba1



Not-Prime



BB+



B



BB+



B



현재 이행능력
있지만 악화 가능



Ba2



BB



BB



Ba3



BB-



BB-



B1



B+



B+



투자위험도 높음



B2



B



B



B3



B-



B-



Caa1



CCC+



C



CCC



C



위험도 매우 높음



Caa2



CCC



CC



극도로 투기적



Caa3



CCC-



C



부도위험 가능



Ca



CC



RD



/



제한적 부도 상태



C



C



D



/



D



부도 상태

 
국가신용등급 구성 요소

국가신용등급을 매기는 요소는 정치체제의 안정성과 정통성, 국제금융시장과의 통합도, 국가안보상 위험요인 등 정치적인 요소와 소득수준 및 분포, 경제성장률, 인플레이션, 공공채무부담, 외채 및 외환보유고 수준, 대외채무불이행 경험 등 경제적 요소로 이뤄져 있다.

 

우리나라 국가신용등급의 역사

우리나라의 경우 1997년 10월까지만 하더라도 이탈리아, 호주, 스웨덴과 함께 AA-, A1의 우수한 신용등급을 받았지만 외환위기 이후 크게 하락하였다. 그러다가 2001년부터 신용등급이 다시 회복되어 2002년 다시 A등급이 됐다. 한편, 2016년 현재 우리나라의 신용등급은 S&P 기준 AA, 무디스 Aa2, 피치 AA-이며, 등급전망은 모두 Stable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 ChatGPT

국가신용등급은 국가가 자국 또는 외국에서 발행한 채무에 대한 신용 위험을 판단하는 지표입니다. 국가신용등급은 주요 신용평가기관(예: Standard & Poor's, Moody's, Fitch Ratings)이나 국내 신용평가기관에 의해 평가되며, 일반적으로 알파벳 등급으로 표시됩니다. 가장 높은 등급은 일반적으로 "AAA"이며, 이후에 "AA," "A," "BBB," "BB," "B," "CCC," 등이 낮은 등급을 나타냅니다. 더 낮은 등급은 보통 "D"로 표시되며, 이는 부도 상태를 나타냅니다.

국가신용등급은 해당 국가가 외부에서 자금을 빌리거나 국제 금융 시장에서 채무를 발행할 때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높은 신용등급을 갖는 국가는 일반적으로 낮은 금리로 차입할 수 있으며, 투자자는 이러한 국가의 채무를 상대적으로 안전한 투자로 간주합니다. 반면, 낮은 신용등급을 갖는 국가는 높은 금리로 차입해야 할 수 있으며, 투자자들은 이러한 국가의 채무에 대한 높은 신용 위험을 고려해야 합니다.

국가신용등급은 다양한 요인을 고려하여 결정되며, 이러한 요인에는 국가의 경제 상황, 정치적 안정성, 재정 상태, 외환 규모, 채무 상황 등이 포함됩니다. 또한, 글로벌 경제 여건이나 국가 간 관계 등도 신용등급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국가신용등급은 투자자, 금융 기관 및 정부 당국자가 국가의 금융 거래와 투자를 평가하는 데 중요한 지표 중 하나입니다.

 

 

 

 

3. 국채

(출처: 게티이미지 코리아)

채권은 정부나 공공기관 및 일반 기업들이 투자자들로부터 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발행하는 차용증서다.

국채는 국가가 발행하는 채권으로, 조세와 함께 중요한 국가 재원의 하나이다. 국채는 특별한 경우외에는 '공공자금관리기금'의 부담으로 재정경제부장관이 발행하며, 국채를 발행하고자 할 때에는 국회의 의결을 얻어야 한다.

국채는 정부가 원리금 지급을 보장해 기업들이 발행하는 회사채에 비해 안전성이 높다는 장점이 있다.

상환시기에 따라 1년 이내의 단기 국채와 1년 이상의 장기국채로 구분되는데 대표적인 국채로는 국고채권(국고채), 외국환평형기금채권(외평채), 국민주택채권1,2종 등이 있다.

이 중에서 국고채, 외평채는 경쟁입찰을 통하여 시장의 실세금리로 발행되고 기타 채권은 주택이나 차량 등을 구입할 때 의무적으로 매입하여야 하는 첨가소화 방식으로 발행된다.

이중 3년 만기 국고채 유통수익률은 대표적인 시장금리 중의 하나로 우리나라의 시중자금 사정을 나타내는 기준금리(지표금리)로 사용되고 있다.

우리나라의 경우 국채는 중앙정부가 발행하는 채권만을 지칭하고 있으며 지방자치단체 또는 정부투자기관이 발행하는 여타 채권은 각각 지방채, 특수채 등으로 분류하여 국채의 범위에서 제외하고 있다.

 

 

- ChatGPT

국채는 국가 정부가 발행하는 채무증서로, 정부가 자금을 조달하고 국가의 재정 운영을 지원하기 위한 주요 수단 중 하나입니다. 국채는 일반적으로 정부 채무를 대표하는 금융 상품으로 사용되며, 다음과 같은 주요 특징을 갖고 있습니다:

고정 이자율: 국채는 일정 기간 동안 고정된 이자율을 지불하는 채무증서입니다. 이러한 이자율은 국채 발행 시에 결정되며, 국채의 만기일까지 변하지 않습니다.

국가 보증: 국채는 해당 국가 정부가 발행하므로 국가의 신용 보증을 받습니다. 이는 국채가 기본적으로 안전한 투자로 간주되는 이유 중 하나입니다.

다양한 만기: 국채는 다양한 만기로 발행됩니다. 일반적으로 짧은 기간(예: 2년, 5년)부터 긴 기간(예: 10년, 30년)까지 다양한 만기의 국채가 존재합니다.

정부 지출 지원: 국채 수입은 국가의 재정 운영을 지원하며, 예산 결함을 충당하거나 다양한 정부 프로젝트 및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데 사용됩니다.

유동성: 국채는 보통 유동성이 높고 시장에서 쉽게 거래됩니다. 투자자는 국채를 매수하거나 판매하여 투자 전략을 조절할 수 있습니다.

국채 시장은 투자자, 금융 기관 및 국가 자체에게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또한, 국채 금리는 시장 금리를 반영하는 중요한 지표 중 하나로 사용됩니다. 국채 금리가 오르거나 내리면, 이는 시장 경제 및 투자 환경에 대한 중요한 정보를 제공하며, 정책 결정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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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네이버 지식백과] 공매도 (시사상식사전, pmg 지식엔진연구소)

[네이버 지식백과] 국채 (시사상식사전, pmg 지식엔진연구소)

[네이버 지식백과] 국가신용등급 (시사상식사전, pmg 지식엔진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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