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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Economy

[Economy] 경제용어 - 기준금리, 기축통화, 기회비용

by devhooney 2023. 10.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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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의속성 읽는 중 반성하며 공부시작

계속 공부해보자.

 

 

1. 기준금리

금리는 금융시장에 있어서 대차(貸借)되는 자금의 가격인데 대차의 당사자, 자금의 용도나 성질, 기간 등의 차이에 따라서 각각의 시장에서 여러 금리가 형성된다. 그 주된 것만도 중앙은행의 공정이율에서 상업은행의 예대금이자(預貸金利子), 콜 레이트 등 단기금융시장에서의 금리, 자본시장에 있어서의 각종 증권의 수익률 등을 들 수가 있다. 이러한 각종 금리 사이에는 상호간에 상당히 밀접한 관계가 있는 것이 보통이며 상대적인 높이의 변동에 의해 상호간에 자금의 이동이 생겨 각 부분시장으로의 자금의 배분이 조정되게 되기 때문에(금리의 자금수급 조절기능) 각종 금리는 상호 유기적인 체계를 형성하고 있다. 이와 같이 하여 성립되는 금리체계 중에서 중심적인 위치를 점하는 금리를 ‘기준금리(基準金利)’라고 할 수가 있다.

기준금리의 요건은 ① 그 나라의 금리 전체를 대표하는 것이어야 할 것. ② 그때 그때의 금융정세를 민감하게 반영하여 변동하는 것일 것. ③ 그 금리가 움직이면 전체의 금리체계도 그에 수반하여 움직인다는 타의 금리에 대한 지도성(指導性)을 갖고 있을 것 등이 필요하다. 이러한 의미를 가진 기준금리로서 대부분의 국가에서는 중앙은행의 공정이율이 그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데 그것은 공정이율의 변동이 곧 바로 단기시장금리의 변동을 야기시키며 또한 금융시장의 기능을 통하여 간접적으로 장기금융시장에도 강한 영향력을 갖고 있다는 점에 의거한다. 더욱이 상업어음의 할인율을 기준금리로 볼 수 있다. 한국은행의 공정이율이 변경되면 시중은행(전국은행)의 대출표준금리도 대개 이에 따르는 관습이 있으며, 기타 대출금리도 변경되어 또 간접적으로 자본시장에서의 증권수익률의 변경을 가져온다고 하는 관계가 성립되어 있다. 외국의 예를 보더라도 영국에서는 공정이율이 기준금리임은 확립되어 있으며 공정이율이 변경되면 즉일로 시중은행의 예금금리는 은행간의 협정에 의해 변경되며 대출금리도 공정이율과 동일한 폭만큼 변동하고 자본시장의 수익률도 민감하게 영향을 받게 구조가 짜여져 있다. 미국에서는 영국만큼 공정이율과 시중금리의 연동관계(連動關係)는 엄밀하지 않으나 그렇지만 사업대출금리의 중심을 이루는 프라임 레이트는 공정이율에 거의 따라가는 것이 관행으로 되어 있다.

 

 

- ChatGPT

기준금리(Interest Rate)는 중앙은행이 설정하고 조절하는 금리로, 경제 활동을 조절하고 통화의 가치와 가격 안정을 유지하기 위해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기준금리는 중앙은행이 자국의 통화 공급을 조절하고 금융 시스템을 감독하는 도구 중 하나로 사용됩니다.

중앙은행은 기준금리를 조절하여 경제에 영향을 미치며, 주로 다음과 같은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기준금리를 조절합니다:

물가 안정: 중앙은행은 통화 가치를 유지하고 물가 안정을 추구하기 위해 기준금리를 조절합니다. 과도한 물가 상승을 억제하거나, 반대로 물가 하락을 방지하기 위해 사용됩니다.

경제 성장: 기준금리는 경제 활동을 촉진하거나 억제하기 위해 사용됩니다. 금리를 낮추면 대출 및 투자가 활성화되며, 경제 성장을 촉진할 수 있습니다. 반면 금리를 높이면 소비와 투자가 감소하며 인플레이션 억제를 위해 사용될 수 있습니다.

통화 가치 조절: 중앙은행은 국내 통화의 가치를 조절하기 위해 기준금리를 조절합니다. 높은 금리는 외국 투자를 유치하고 국내 통화의 가치를 높일 수 있으며, 낮은 금리는 외화 투자를 억제하고 국내 통화의 가치를 낮출 수 있습니다.


기준금리는 일반적으로 중앙은행이 정기적으로 검토하고 조정합니다. 이 조정은 경제 상황, 물가 수준, 신용 조건, 고용률, 통화 가치 등 여러 요인을 고려하여 이루어집니다. 기준금리는 경제 주체들에게 금리에 따른 금융 제품의 가격에 영향을 미치며, 따라서 금리 조정은 경제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2. 기축통화

1960년대 미국의 트리핀 교수가 주장했던 용어이며, 당시 그는 기축통화로 미국의 달러화()와 영국의 파운드화()를 들었다.

금본위제 이후의 금환본위제도() 아래에서는 금의 부족을 보충하기 위하여 국제금융의 중심이 되고 있는 특정국의 통화를 금에 대신하는 환()으로 사용하기도 하는데, 종래의 특정국은 영국뿐이었으나 제2차 세계대전 후에는 미국이 대표적 특정국이 되었다.

현재 기축통화로 취급되는 통화는 미국의 달러화이다. 달러화에 대한 신뢰도가 예전보다는 낮아져 EU의 유로화, 중국의 위안화 등이 기축통화의 후보로 거론되는 경우도 있으나 신뢰도와 사용도 면에서 달러화에 크게 미치지 못하며, 이에 따라 달러화의 위상은 현재까지 굳건하다.

 

- ChatGPT

"기축통화"는 통화의 가치와 안정성을 유지하기 위해 사용되는 특별한 형태의 통화입니다. 이것은 주로 국제 금융 시장에서 사용되며 일반적으로 여러 나라의 중앙 은행이 발행하는 통화를 지원하고 안정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사용됩니다. 기축통화는 국제 거래와 금융 거래에서 사용되며 특히 국제 무역 및 환율 시장에서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가장 유명한 기축통화는 미국 달러(USD)입니다. 미국 달러는 전세계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기축통화 중 하나이며, 다른 나라의 중앙 은행 및 정부는 미국 달러를 대외 결제 및 기타 국제 거래에서 활용합니다. 이는 미국의 경제 크기, 재정 시장의 깊이, 금융 시스템의 안정성 등 여러 가지 이유로 가능합니다. 미국 달러의 기축통화 지위는 미국의 금융 시장과 정치적 안정성과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습니다.

기축통화로서의 지위를 가진 통화는 국제 거래의 안정성과 예측 가능성을 향상시키며, 국제 금융 시스템을 운영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그러나 이것은 해당 국가의 책임도 수반하게 되며, 해당 국가는 기축통화로서의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기 위해 자국 통화의 안정성과 가치를 유지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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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기회비용

어떤 선택으로 인해 포기된 기회들 가운데 가장 큰 가치를 갖는 기회 자체 또는 그러한 기회가 갖는 가치를 말한다.

시간, 돈, 능력 등 주어진 자원이 제한적인 상황에서 인간은 다양한 기회 모두를 선택할 수 없다. 어떤 기회의 선택은 곧 나머지 기회들에 대한 포기를 의미한다.

오스트리아 경제학자 프리드리히 폰 비저(Friedrich von Wieser)의 저서에서 유래

1914년 오스트리아 경제학자 프리드리히 폰 비저가 《사회경제이론(Theorie der gesellschaftlichen Wirtschaft)》에서 처음으로 ‘기회비용’이라는 용어를 사용했다.

프리드리히 폰 비저

물론 그 이전에도 벤자민 프랭클린이나 프레데릭 바스티아 등이 초보적 수준에서 기회비용의 개념을 소개한 바 있다.

깨진 유리창에서 보이는 것과 보이지 않는 것

1850년 프랑스 경제학자 프레데릭 바스티아(Frédéric Bastiat)는 자신의 에세이 《보이는 것과 보이지 않는 것(Ce qu'on voit et ce qu'on ne voit pas)》에서 ‘깨진 유리창 우화’를 통해 기회비용을 우회적으로 다루고자 했다.

프레데릭 바스티아

어느 가게 주인의 아들이 유리창을 깨자, 아버지가 아들을 나무란다. 주변 사람들은 “당신에게는 손해지만, 다른 사람한테는 이득이오. 누구든 다 먹고살아야 하는데, 유리가 깨지지 않았다면 유리 장수는 어떻게 살겠소?”라며 가게 주인을 위로했다는 내용이다.

가게 주인의 손실이 유리 장수의 이득이 되는 상황을 놓고 보면, 아들의 실수가 사회적으로는 경제활동을 촉진하는 순기능도 발휘한다고 볼 수 있다. 유리창을 고치는 비용이 6프랑이라면, 유리 장수는 이 일로 6프랑을 벌 수 있다. 이것이 바스티아가 주장하는 ‘보이는 것’이다.

만일 유리창이 깨지지 않았다면 어땠을까? 가게 주인은 6프랑으로 새 구두나 새 책을 샀을지도 모른다. 그런데 6프랑을 유리창 수선에 사용함으로써 다른 소비의 기회를 잃어버린 셈이다.

즉, 바스티아는 유리창을 수선하는 선택이 가게 주인으로 하여금 다른 소비의 기회를 포기하게 한 것(기회비용)이라고 설명한다. 이것이 ‘보이지 않는 것’이다.

또 다른 선택의 문제, 매몰비용(Sunk cost)

선택으로 인해 포기한 기회 또는 그러한 기회의 최대가치를 기회비용(보이지 않는 비용)이라고 한다면, 매몰비용은 어떤 선택을 위해 실제로 지불된 비용(보이는 비용) 가운데 다시 회수할 수 없는 비용을 말한다.

예컨대, 영화 상영 시작 후 영화관 입장 여부와 관계없이 이미 지불된 영화관람료를 전혀 되돌려 받을 수 없을 경우, 영화관람료 전체는 매몰비용이 된다.

 

- ChatGPT

기회비용(Opportunity Cost)은 일반적으로 경제학에서 사용되는 개념으로, 어떤 선택을 할 때 다른 대안을 포기함으로써 얻을 수 있는 이익을 나타냅니다. 기회비용은 자원이 제한적인 상황에서 선택을 할 때 발생하며, 선택된 대안의 비용이 아니라, 다른 가능한 대안을 포기했을 때 얻을 수 있는 가치나 이익의 손실을 의미합니다.

간단한 예를 통해 설명하겠습니다. 가령, 어떤 사람이 시간을 이용해서 공부할지 여행을 갈지 고민하고 있다고 가정해 봅시다. 만약 그 사람이 여행을 가기로 결정한다면, 그 여행의 비용뿐만 아니라 그 동안 공부할 수 있는 기회를 포기한 것입니다. 이 공부할 수 있었던 시간 동안 어떤 지식을 습득하거나 미래에 얻을 수 있는 기회들을 고려해 볼 수 있으며, 이런 포기된 기회의 가치가 바로 기회비용입니다.

기회비용은 자원 할당과 의사결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경제적인 선택을 할 때, 어떤 대안을 선택하면 그로 인해 발생하는 비용뿐만 아니라 기회비용도 고려해야 합니다. 이를 통해 자원을 최대한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최상의 선택을 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개념들이 쌓이다보니 머리가 아파오네요

 

 

 

 

- 출처

[네이버 지식백과] 기회비용 [Opportunity cost] (상식으로 보는 세상의 법칙 : 경제편, 이한영)

[네이버 지식백과] 기축통화 [key currency, 基軸通貨] (두산백과 두피디아, 두산백과)

https://ko.wikipedia.org/wiki/%EA%B8%B0%EC%A4%80%EA%B8%88%EB%A6%A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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