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Serie A

[Serie A] 파르마 칼초 1913 - 불굴의 전통과 부활의 이야기

devhooney 2025. 8. 8.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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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트로: 도시와 함께한 클럽


1913년 Giuseppe Verdi 탄생 100주년을 기념해 결성된 초기 팀 Verdi Foot Ball Club은 파르마다운 축구 정신의 시작이었다. 시의 문화유산과 연결된 이 팀은 이후 흰색 셔츠에 검은 십자 문양을 도입하며, 지역 도시 이미지와 축구 아이덴티티를 결합했다.

 


 

 

 

1. 초창기와 순환 리그 (1913–1949)

  • 1913년 12월 정식 창단 → Parma Foot Ball Club으로 시작해 이후 여러 차례 명칭과 구조가 바뀜.
  • 1923년부터 Stadio Ennio Tardini를 홈 구장으로 사용하며 지역 팬층이 형성됨.
  • 1920~30년대에는 주로 세리에 B·C에서 경쟁했으며, 1925–26시즌에 세리에 A에 진입. 전쟁 기간 리그 중단과 회복 과정을 겪음.

 

 

 

 

 

2. 재정 위기와 지역 리빌딩 (1950–1980)

  • 1953–54시즌, 세리에 B 승격 이후 상승세. 팬들의 열정도 고조되었음.
  • 1969년 경제 위기로 AC Parmense로 개편하며 세리에 D부터 재시작. 이후 1972–73시즌 플레이오프 승리로 세리에 C 승격. 이 시기를 통해 팬들과 도시의 결속이 더욱 강화됨.

 

 

 

 

 

 

 

3. 황금기: 파르마의 전성 시대 (1990–2002)

  • 1989–90시즌, 리지아나와의 경기에서 승리하며 최초로 세리에 A 승격 성공.
  • 1990년대 이후 18시즌 연속 세리에 A, 그 중 수많은 국내/유럽 트로피 획득
    - 코파 이탈리아 3회 (1992, 1999, 2002)
    - 컵위너스컵 (1993), UEFA컵 2회 (1995, 1999), UEFA 슈퍼컵 (1993)
    - 수페르코파 이탈리아나 (1999)
  • 주장 감독 네비오 스칼라 아래, 부폰, 깐나바로, 레알크레스포, 튀람 등 스타 군단이 활약.

 

 

 

 

 

4. 몰락과 금융 붕괴 (2002–2015)

  • 파르말라트 그룹의 회계 스캔들로 클럽 재정 흔들림. 2004년 이후 팀 핵심 선수 유출·리그 하락.
  • 2008년 세리에 B 강등 이후, 2015년 결국 파산 선언, 세리에 D에서의 재출발 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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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재건과 부활의 드라마 (2015–현재)

  • 2015년 새 법인 “Parma Calcio 1913” 창립, 세리에 D부터 다시 시작.
  • 팬들의 전폭적 지원(관중·크라우드펀딩 등)으로 단 3시즌 만에 세리에 A 복귀(2018).
  • 이후 우여곡절(세리에 A 재강등, COVID 충격 등)에도 2023–24시즌 Serie B 우승하며 다시 세리에 A 복귀.
  • 2020년부터 Kyle Krause 투자로 경영 안정화, 여자 축구팀 창단 및 CSR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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