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 VS 울버햄프턴 원더러스 FC 경기 리뷰

 

 

 

1. 경기 개요

대회: 2025-26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19라운드
일시: 2025년 12월 30일 (현지) / 한국시간 12월 31일
장소: 올드 트래퍼드
최종 스코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1-1 울버햄튼 
득점자
맨유: 조슈아 지르크지 (27′) — 왼발 슛이 울버햄튼 크레이치 맞고 굴절되어 득점 
울버햄튼: 라디슬라프 크레이치 (45′) — 코너 상황에서 머리로 동점골 

 

 

 

 

2. 경기 요약

전반 흐름
경기 초반 양 팀 모두 신중하면서도 공간 싸움을 치열하게 전개했다.
맨유가 지르크지의 슛이 굴절되며 선제골을 만들었고, 기세를 타려 했으나 곧 이어 울버햄튼이 전반 막판 동점에 성공했다.
크레이치가 코너 상황에서 정확한 헤더로 연결하며 전반을 1-1로 마무리했다. 

 

후반 흐름
후반은 전반과 달리 깔끔한 공격 전개가 줄어들며 중원 싸움 + 수비 집중 전술이 경기 흐름을 좌우했다.
울버햄튼 수비 조직력과 맨유의 마지막 결정력 부족이 맞물리며 골 소식은 더 이상 나오지 않았다.
맨유는 경기 막판 도르구의 골이 나왔으나 VAR 판정으로 오프사이드가 선언돼 취소되었다. 

 

 

3. 전술적 분석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전술 구성: 4-2-3-1 기본 포메이션에서 시작했으나 중원 점유율 장악에는 실패했다. 경기 전반 중원은 울버햄튼의 압박과 패스 차단에 고전했다. 지르크지 득점은 운이 따랐지만, 그 순간 경기를 리드하려는 의지를 보여줬다. 
후반엔 결정적 찬스를 많이 만들진 못했으며, 세스코와 쿠냐 등 최전방 자원의 마무리가 아쉬웠다. 

수비 측면: 울버햄튼의 코너 상황에서 수비 조직력이 흔들리며 동점골을 허용했다.  후반에는 안정적으로 운영했으나 공격 전환에서의 퀄리티가 떨어졌다. 

총평: 맨유는 홈에서 상대 최하위 팀을 상대로도 공격 효율 부족, 결정력 부재를 노출했다.
결과적으로 승점 3점을 얻지 못하고 시즌 마무리했다.

 

 

울버햄튼 원더러스
전술 구성: 3-4-2-1 전술로 조직적 수비 중시 전략을 가져갔다.
전반 45분까지 11경기 연속 패배 중이었으나 이날은 수비 안정과 집중력을 기반으로 동점골을 만들었다. 
크레이치의 동점골은 수비 집중력과 세트플레이 대응력이 만든 결과였다. 
총평: 울버햄튼은 경기 흐름에서 밀렸지만 점유율보다 수비 안정과 실점 방지에 성공했다.
비록 득점 기회는 제한적이었으나 치열한 조직력으로 승점을 가져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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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주요 장면 & 경기 흐름 분석

선제골 장면 (27′): 지르크지의 슈팅이 수비수 몸 맞고 굴절돼 세이브가 어려웠다 — 운이 따랐지만 리드 상황을 만들었다. 
동점골 (45′): 코너 상황에서 공간을 허용하며 크레이치가 헤더로 정확히 넣었다. 
VAR 노골 장면 (90′): 도르구의 골은 오프사이드로 취소되어 승점 3점 가능성이 날아갔다.

 

 

 

 

5. 팀 & 선수 평점 요약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Joshua Zirkzee: 결정적 찬스를 만들어 득점 연결했으나 팀을 승리로 이끌지는 못했다 — ★★★★☆ 
Benjamin Sesko: 여러 찬스 만들었지만 마무리가 아쉬웠다 — ★★★☆☆ 
Patrick Dorgu: 90분 골 취소로 아쉬운 평가 — ★★★☆☆ 

⭐ 울버햄튼
Ladislav Krejci: 동점골로 팀에 귀중한 승점 기여 — ★★★★☆ 
José Sá (GK): 중후반 안정적인 선방으로 팀 수비 기여 — ★★★★☆

 

 

 

 

 맨유는 홈에서 울버햄튼과 1-1 무승부로 마무리하며 결정력 부족을 드러냈고, 울버햄튼은 수비 집중력과 조직력으로 귀중한 승점을 가져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