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ue 1] 올랭피크 드 마르세유 - 남프랑스의 자부심과 열정

"OM은 도시 그 자체다. 경기장이 템플이 되는 순간, 마르세유 전역이 한 편으로 뭉친다."
— 마르세유 팬의 외침처럼, OM은 프랑스 축구에서 단순한 구단 이상의 의미를 가진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OM의 역사, 트로피, 최고의 순간, 현재 전술 및 시즌 흐름, 그리고 문화적 위상을 깊이 있게 살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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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구단 개요

- 정식 명칭: Olympique de Marseille (OM)
- 창단: 1899년 — 프랑스에서 가장 유서 깊은 클럽 중 하나 
- 연고지: 프랑스 남부, 마르세유
- 홈구장: Stade Vélodrome (약 67,394석) — 2011–14년부터 유로 2016을 위한 대대적 리모델링 
- 별명: Les Phocéens, L’OM — 템플의 열기를 상징
- 현재 감독: 로베르토 데 제르비 (2024–25 시즌부터

 

 

 

 

2. 화려한 트로피 기록

대회	우승 횟수
Ligue 1	9회 (1937, 1948, 1971, 1972, 1989–92 연속 4회, 2010) (Alamy)
Coupe de France	10회 (위키백과, 축구역사)
Coupe de la Ligue	3회 (2010, 2011, 2012) (위키백과, 트랜스퍼마크트)
Trophée des Champions	3회 (위키백과, 트랜스퍼마크트)
UEFA Champions League	1회 (1992–93, AC 밀란 꺾고 첫 프랑스 팀 챔피언, 1–0) (위키백과, Encyclopedia Britannica, 축구역사)
UEFA Intertoto 컵	2회 (트랜스퍼마크트)

OM은 프랑스에서 가장 많은 Coupe de France 우승 기록을 가지고 있으며, 유일한 챔피언스리그 우승팀이라는 타이틀도 보유 중이다. - 올해 PSG가 우승했으므로 유이하다.

 

 

 

 

 

 

 

3. 역사적인 순간

- 유럽 최정상에 선 순간 — 1993년 챔피언스리그
레이몬드 그텔스 감독과 바실 볼리의 결승골로 AC 밀란을 꺾으며, 프랑스 클럽 최초로 챔피언스리그를 석권했다.

 

- 타이틀 홍수
베르나르드 타피 회장 시대(1986~)에 장 피에르 파팽, 디디에 데샹 감독 영입 → 1989~92 4연속 리그 우승 달성 

 

- 리그 복귀와 현대 이정표
2009~2012년 디디에 데샹 감독 시절, 리그컵 3회 연속 우승 & 2010년 리그 우승 등 현대 OM 재도약

 

 

 

4. 2024–25 시즌: 데 제르비 체제 & 전술 기점

- 리그 1 성적: 2위로 시즌 종료 →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 본선 직행 확보 
- 최다 득점자: 메이슨 그린우드 (21골) 
- 전술적 변화: 3-4-3 또는 3-5-2 유연 적용, 강한 전방 압박 & 조직적인 공간 활용 강화 
- 주요 영입: 그린우드와 호이비에르 → 공격과 리더십 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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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팬 문화 & 사회적 영향

- 르 클래시크 (OM vs PSG): 파리와 마르세유 간의 라이벌전. 경기마다 도시 전체가 열광.
- 최다 관중: 프랑스 내 평균 관중 수 1위 — 템플이라 불리는 벨로드롬 분위기는 세계적 명성.
- 사회 통합 활동: 2025년 리요네 장애인 혹은 절단 축구팀 창단 — 리그 1 구단 최초의 시도.

 

 

 

 

6. 미래 전망

- 챔피언스리그 재도전: 2025–26 본선 직행 확보, 다음 시즌 유럽 무대 복귀한다는 점은 큰 전환점.
- 조직력 중심 전술: 데 제르비 감독 체험 2년 차로 빠른 조직력 안정화 기대.
- 유스 및 지역 인재: 아마추어→프로 전환의 단계적 통합 (절단 축구 포함), 지역 기반 확충 중.
- 125주년 기념 연대기: 2025년 Legends 매치 등 역사 기념 프로젝트로 브랜드 강화 중

 

 

 

마무리: 역동적 재도약의 기운
OM은 남프랑스의 운명과도 같은 클럽이다.
전통과 열정으로 뭉친 팬덤, 프랑스 유일의 챔피언스리그 우승 경험, 그리고 재충전 중인 비전까지…
2025–26년에는 OM이 다시 유럽 중심으로 도약할 가능성이 매우 크다.